(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FT아일랜드(FTIsland) 멤버 최민환과 율희 부부가 둘째를 임신했다.
16일 오후 최민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들께 가장 먼저 들려드리고 싶은 소식이 있다”고 운을 뗀 후 “짱이의 동생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어 “이렇게 저희에게 또 한 번의 큰 축복이 찾아와 너무 벅차기도 하고 떨린다”고 둘째 임신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최민환은 “우리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날 수 있도록 많이 축복해주셨으면 좋겠다”며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를 본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는 “동생들 아니야?”라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최민환이 앞서 ‘짱이의 동생이 생겼다’고 말한 것에 대해 동생이 아닌 ‘동생들이 아니냐’고 물어본 것. 이에 누리꾼들은 율희와 최민환이 “쌍둥이를 임신한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톱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사실 확인 중”이라는 짧은 입장을 전했다.
2014년 라붐 멤버로 데뷔한 율희는 2017년 9월 불거진 최민환과의 열애설을 인정하면서 공개 연애를 시작했고 그 해 11월 그룹을 탈퇴했다. 이듬해 5월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마치고 아들 재율 군을 얻었고, 같은 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최근에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 시즌2’)에 출연해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은 물론이며 부부의 현실적인 다툼 모습까지 공개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1992년생인 최민환과 1997년생은 율희의 올해 나이는 각각 28세, 23세로 두 사람은 5살 차이가 난다. 최민환과 율희는 과거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결혼까지 골인했다.
이하 FT아일랜드 최민환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민환입니다.
여러분들께 가장 먼저 들려드리고 싶은 소식이 있습니다!
짱이의 동생이 생겼어요!!
이렇게 저희에게 또 한 번의 큰 축복이 찾아와 너무 벅차기도 하고 떨립니다~
우리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날 수 있도록 많이 축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