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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남창희와 함께 ‘뮤직뱅크’ 출연…“조남지대 많은 응원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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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조세호와 남창희가 ‘조남지대’로 ‘뮤직뱅크’에 출격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조세호는 1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남지대 오늘 뮤뱅에 출연해요ㅎ 많은 응원부탁드려요 ‘거기 지금 어디야’ #조남지대#조세호#남창희#거기지금어디야#뮤직뱅크#로코베리”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세호는 절친 남창희와 함께 조남지대의 이름이 적힌 출연자 대기실 앞에서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다이어트를 시작한 더분인지 턱선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 조세호와 더불어 머리를 내리고 차분해진 상태의 남창희의 긴장한 듯한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조세호 인스타그램
조세호 인스타그램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얼굴이 왜케 작으세호~~~~~”, “와 존함지지대다!!”, “조남지대의 진지한 활동 응원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2년생으로 만 37세인 조세호는 2001년 SBS 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당시 김경욱과 SBS 개그 콘테스트서 대상을 수상했던 그는 양배추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는데, 이 예명은 남희석이 지어줬다고.

2003년경부터는 KBS2 ‘개그 콘서트’에 출연해 ‘낙지’ 윤석주와 함께 호흡을 맞추면서 활약했고, ‘타짱’에서는 말 가면을 쓴 것으로 유명해지기도 했다.

2010년경 공익근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마친 뒤에는 본명인 조세호로 활동하기 시작했고, ‘코미디빅리그’서 남창희와 함께 레오 라는 팀을 결성해 활동하기도 했다. 2014년부터는 ‘룸메이트’에 출연하며 중국에서도 인기가 높아져 ‘차오슈하오’라는 별명이 생기기도 했다.

그 후 ‘프로 불참러’, ‘프로 봇짐러’ 등의 별명을 얻으면서 캐릭터를 얻었으며, ‘무한도전’이 종영하기 전 마지막으로 고정멤버로 참여한 인물이기도 하다.

현재는 유재석과 함께하는 ‘해피투게더4’(해투4), ‘유 퀴즈 온 더 블럭’, ‘놀면 뭐하니’ 등의 프로그램서 활약 중이며, 지난 4월 남창희와 함께 조남지대를 결성, ‘거기 지금 어디야’라는 곡을 발매하기도 했다.

그는 16일 오후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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