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ITZY 1위 달성 '괴물신인' 입증..스페셜 조남지대 무대 '대박이네' (종합)

(톱스타뉴스 조상은 기자) '뮤직뱅크' 1위는 ITZY로 선정됐다.

16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는 1위 후보인 ITZY와 오마이걸의 무대가 전파를 탔다. 

1위 후보로 오른 ITZY는 시크한 매력으로 완벽한 무대를 이끌어냈다. 검정색과 회색이 잘 어우러진 무대의상은 물론 멤버들로 세련된 무대 매너는 팬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오마이걸은 여름 바다가 떠오르게 하는 무대를 꾸렸다. 하얀색 플레어 스커트와 귀여운 안무가 눈길을 사로 잡았다. 멤버 유아는 부상으로 안무 대신 시원한 목소리로 빈틈없는 무대를 꾸몄다.  

이어 1위로 선정된 ITZY는 "박진영 피디님 감사합니다. 팬분들 너무 감사하고 고맙다.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고맙고 사랑해요. ICY 많이 들어줘서 감사하고 사랑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1위 세레머니 공약을 지켰다. 얼음을 입에 물고 노래를 부르는 ITZY의 모습은 귀여움을 자아냈다.

이날 또 다른 재미는 MC 최보민, 신예은과 조남지대가 서로 번갈아가면서 대기실 인터뷰를 선보인 점이다. 조남지대는 '뮤직뱅크'에서 데뷔 무대를 알렸으며 재치있는 입담을 보였다. 이어 최보민과 신예은은 찰떡 궁합을 자랑하면서 뮤직뱅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팬들의 댓글을 읽은 두 사람은 쑥쓰러워했지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의 컴백무대는 뜨거운 환호성이 쏟아졌다. 그룹 '위키미키'가 돌아왔기 때문. 파란색 시원한 여름 의상으로 상큼한 목소리로 무대를 꾸몄다. 중독성 있는 안무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으면서 무더위를 한껏 날려버릴 수 있는 칼군무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밴드 더로즈도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자신들만의 매력을 그대로 담은 무대로 신곡 싱글 ‘RED’(레드)를 부르며 시원시원한 음색을 자랑했다. 

JBJ95의 '불꽃처럼' 무대 또한 카리스마 넘쳤다. 칼군무를 비롯해 시원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매력을 제대로 발산했다. 독특한 무대도 이어졌다. 노라조의 '샤워'는 실망 시키지 않았다. 화려한 한복의상으로 웃음을 자아냈으며 완벽한 무대 매너를 보여 재치있는 무대를 꾸몄다. 특히 '샤워 샤워 아이 샤워'에서 샤워를 연상케하는 안무는 따라하고 싶게 만들었다. 깔끔한 매력을 자랑하는 무대도 있었다. 주인공은 NCT DREAM. 하얀색 의상으로 맞춘 NCT DREAM은 절도 있는 안무로 특유의 매력을 드러냈다.  

뮤직뱅크의 하이라이트이자 스페셜 무대였던 '조남지대'의 데뷔 무대는 기대감을 모았다. 앞서 여러차례 타 방송에서도 조남지대는 얼굴을 알린 바. 본격적인 무대 활동은 '뮤직뱅크'가 처음이기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진지한 표정으로 애절한 발라드를 소화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의외의 매력을 드러냈다. 조남지대의 데뷔곡 '거기 지금 어디야'는 조남지대의 데뷔곡 '거기 지금 어디야'는 로코베리가 프로듀싱한 곡으로 남창희와 조세호의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한편 위키미키와 더로즈는 컴백 무대를 가지며 조세호와 남창희가 결성한 조남지대는 데뷔 무대를, CIX, ITZY, JBJ95, NCT DREAM, TRCNG, VERIVERY, W24, 공원소녀, 노라조, 더로즈, 동키즈, 디원스, 로켓펀치, 버스터즈, 신현희, 오마이걸, 파나틱스, 플래쉬 등이 출연했다. ‘뮤직뱅크’는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크’는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