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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 명예훼손 관련 3차 고소 접수 완료…누리꾼들 “사이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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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뉴이스트, 세븐틴, 애프터스쿨 등이 소속된 연예 기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부 악플러들과의 전쟁에 나선 가운데, 진행 상황을 알려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오후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디스)는 공식 홈페이지에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명예훼손 관련 진행 상황 안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먼저 “소속 아티스트를 진심으로 아끼고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운을 뗀 플레디스는 “당사는 앞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성 짙은 비방, 무분별한 허위 사실 유포 등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한 네티즌 (글 작성자 및 유포자)에 대해 법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공지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해당 건에 관한 법적 고소 고발은 아래와 같이 진행되고 있음을 알려드린다”라며 “플레디스의 법률 관련 업무를 대리하고 있는 법무법인(유) 지평에서는 플레디스의 자체 모니터링한 자료 및 팬 여러분들께서 제보해 주신 PDF 파일 등을 토대로 면밀히 법무 검토를 마치고,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총 3차까지 고소 고발 접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

이어 플레디스는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한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현재 경찰 소환 조사가 일부 진행되었고 앞으로도 추가 경찰 소환 조사가 진행될 예정인 바, 플레디스 및 소속 아티스트들은 적극적으로 수사에 협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플레디스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심각한 법 위반 문제가 있는 경우 선처 없이 모든 가능한 법류적 조치를 취해 합의 없이 엄중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플레디스는 지난 8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 고질적인 악의적 비방, 무분별한 허위 사실 유포 등에 의해 플레디스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한 게시자들(글 작성자 및 유포자)에 대해 지난 4월 11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죄 등으로 고소장을 1차 접수했다”며 “이후 같은 혐의로 5월 9일 2차, 5월 20일 3차로 고소/고발장 접수하여 지속적으로 수사 의뢰를 진행하고 있음을 추가로 알려드린다”고 전한 바 있다.

플레디스 외에도 SM엔터테인먼트,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커넥트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등 다수의 엔터테인먼트사에서는 악플러와의 전쟁을 선포, 소속 연예인들의 명예를 지키고 무분별한 루머 유포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이에 각 소속사 아티스트의 팬들 역시 악플을 발견하면 PDF캡처를 하고 소속사 메일로 보내는 등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플레디스의 악플러 고소 상황을 접한 누리꾼들은 “플레디스 이렇게 고소 상황 알려주는 거 너무 좋다”, “악플러는 무조건 잡아야지! 완전 사이다네~”, “모든 소속사들이 선처 없이 강경하게 나갔으면 좋겠다”, “다른 건 몰라도 이번 악플 고소 건은 완전 칭찬한다. 플레디스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2007년 설립된 플레디스는 예비스타를 최고로 빛나는 스타로 양성하겠다는 경영철학을 담은 종합 엔터테인먼트다. 현재 플레디스에는 애프터스쿨(레이나, 나나, 이영), 뉴이스트(JR, Aron, 백호, 황민현, 렌), 한동근,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도겸, 민규, 디에잇, 부승관, 버논, 디노), 프리스틴 출신 주결경, 예하나, 성연과 계범주가 소속돼 있다.

이하 플레디스 공지 전문

안녕하세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이하 플레디스) 소속 아티스트를 진심으로 아끼고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당사는 앞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성 짙은 비방, 무분별한 허위 사실 유포 등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한 네티즌 (글 작성자 및 유포자)에 대해 법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공지한 바 있습니다. 현재 해당 건에 관한 법적 고소 고발은 아래와 같이 진행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플레디스의 법률 관련 업무를 대리하고 있는 법무법인(유) 지평에서는 플레디스의 자체 모니터링한 자료 및 팬 여러분들께서 제보해 주신 PDF 파일 등을 토대로 면밀히 법무 검토를 마치고,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총 3차까지 고소 고발 접수를 완료하였습니다.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한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현재 경찰 소환 조사가 일부 진행되었고 앞으로도 추가 경찰 소환 조사가 진행될 예정인 바, 플레디스 및 소속 아티스트들은 적극적으로 수사에 협조할 예정입니다.

플레디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공지한 대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여 심각한 법 위반 문제가 있는 경우 선처 없이 모든 가능한 법률적 조치를 취해 합의 없이 엄중하게 대응할 예정입니다.

다시 한 번 당사 소속 아티스트를 사랑해주시고 아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리며 변함없이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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