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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과관2’ 이정재, 이민호에 “조만간 봐요”…우린 맥주 마시며 친해진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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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드라마 ‘보좌관’의 시즌2 촬영에 나선 배우 이정재에게 이민호가 보낸 커피차가 도착했다.

16일 이정재의 소속사 ARTISTCOMPANY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돌아온 정재리(이정재 별명)의 커피차 인증 셀캠. 이민호 배우님이 보내준 커피 선물로 에너지 충전 완료. 드라마 ‘보좌관2’ 조금만 기다려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이정재의 짧은 셀캠을 게재했다.

영상 속 이정재는 커피차 앞에서 한 손에는 카메라를 다른 한 손에는 커피를 들고 흔들며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이정재는 “민호씨 시원하게 잘 마실게요. 고마워요”라며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조만간 봐요”라며 미소지었다.

ARTISTCOMPANY 공식 인스타그램
ARTISTCOMPANY 공식 인스타그램

네티즌은 “이정재 배우님 인맥 최고”, “시즌2 너무 기대돼요. 몸 조심해서 촬영하세요”, “처진 눈이 너무 매력적이세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의하면 두 사람은 영화 시사회에서 만나 배우 이민호가 먼저 이정재에게 다가가 맥주를 사달라고 이야기하며 친해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정재는 지난 6월 14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7월 13일 종영한 JTBC 드라마 ‘보좌관-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에서 장태준 역으로 활약한 바 있다. 당시 신민아, 이엘리야, 김동준, 정진영 등 배우들이 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보좌관’은 스포트라이트 뒤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리얼 정치 플레이어들의 위험한 도박. 권력의 정점을 향한 슈퍼 보좌관 장태준의 치열한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다.

종영 이후 시청자들의 인기에 힘입어 JTBC 드라마 ‘보좌관’ 시즌2 촬영이 확정됐으며, 현재 촬영 중에 있다. ‘보좌관2 ’는 오는 11월 방영예정이다.

배우 이정재는 1973년생으로 올해 나이 47세며, 1993년 드라마 ‘공룡선생’으로 연기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드라마 ‘에어시티’, ‘트리플’, ‘보좌관’, 영화 ‘태양은 없다’, ‘선물’, ‘오!브라더스’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해 연기활동을 펼쳤다.

특히 영화 ‘하녀’를 통해 새로운 이미지의 연기 변신에 도전, 이후 ‘도둑들’, ‘신세계’, ‘관상’, ‘암살’, ‘신과함께1,2’ 등의 영화에서 흥행을 이끌며 연기자로서 성공적인 궤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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