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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우리집’, 높은 평론가 평점 눈길…‘윤가은 감독의 동네 유니버스’

  • 김효진 기자
  • 승인 2019.08.1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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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우리집’이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윤가은 감독의 영화 ‘우리집’은 누구나 갖고 있지만 아무도 말하지 않는, 숙제 같은 가족의 문제를 풀기 위해 어른들 대신 직접 나선 동네 삼총사의 빛나는 용기와 찬란한 여정을 담은 작품. 지난 2016년 6월 개봉해 호평을 받은 ‘우리들’ 이후 3년 만의 신작이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씨네21
롯데엔터테인먼트, 씨네21

‘우리집’을 본 평론가들은 “지혜롭고 건강하게 키우는 가은의 집”, “여름햇살 깃든 물처럼 셀 수 없이 반짝인다”, “미안하라고 한 건 아닌데 미안했다”, “윤가은 동네유니버스. 소라껍질같이 작고 연약한 마음들을 지나치지 않는 마음”, “벌써 윤가은 유니버스 다음 편이 궁금하다” 등의 평과 함께 평점 7.2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줬다.

개봉을 앞둔 ‘우리집’은 윤가은 감독이 직접 전하는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했다. 윤가은 감독은 “전작이었던 ‘우리들’이 감정적인 드라마였기 때문에 이번 ‘우리집’에서는 가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바깥으로 에너지를 쓰며 함께 나아가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주인공인 하나(김나연), 유미(김시아), 유진(주예림)의 캐릭터를 소개하며 “캐스팅을 진행할 때 연기력보다는 대화가 잘 통하는지, 비슷한 조건 안에서 캐릭터를 이해할 수 있는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어린이 배우들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그들의 생동감 넘치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끌어내는 탁월한 연출로 찬사를 끌어냈던 윤가은 감독은 “어린이 배우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촬영에서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이 카메라의 시선이다. 주인공 아이의 눈높이와 최대한 맞도록 해서 촬영하고 인물이 보지 않는 것을 카메라가 따로 가서 보여주지 않으려고 한다”고 밝히며 어린이 배우들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보였다.

끝으로 ‘우리집’을 기다리고 있는 관객들에게는 “마음으로 공감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김나연, 김시아, 주예림, 안지호 등이 출연한 윤가은 감독의 영화 ‘우리집’은 오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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