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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강타 하차한 ‘헤드윅’, ‘브로드웨이’에서 데뷔한 실력파 마이클 리 합류…하지원과 찍은 사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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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마이클 리가 ‘헤드윅’에 합류를 알린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마이클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만나서 반갑습니다. 하지원 씨 만나서 신기해요. 왜냐면 한국 오기 전에 한국 드라마 보는 게 제 숙제였어요..그때 제일 좋아하는 드라마가 ‘스크릿 가든’이었어요 드디어 직접 감사하다는 말을 전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우리 콘서트 보러 와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마이클리 인스타그램
마이클리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 마이클 리는 옆에 서 있는 하지원 때문인지 수줍은 듯한 미소를 머금은 모습을 담았다. 하지원은 밝은 미소를 지으며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한국말 공부를 다시요? 지금도 훌륭하신데 응원할게요!”, “헤어스타일 바꾸니 더욱더 멋져요~”, “제가 좋아하는 두 분 모습 보니 흐뭇해요”, “아 너무 귀여우심”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뮤지컬 ‘헤드윅’ 제작사 측은 3차 티켓 오픈에 맞춰 새로운 캐스팅을 공개했다. 2017년 시즌 당시 국내 최초로 영어 버전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던 ‘마드윅’, 마이클 리가 팬들의 성원에 부응하여 스페셜 리미티드 공연으로 다시 한번 ‘헤드윅’ 무대에 서게 됐음을 알렸다.

마이클리 / 쇼노트 제공
마이클리 / 쇼노트 제공

뮤지컬 ‘헤드윅’은 과거의 아픈 상처를 딛고 음악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살고자 하는 동독 출신의 트랜스젠더 가수, 헤드윅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강렬하고 독특하면서도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스토리로 2005년 초연 이래 전국 공연 통산 약 2,150회, 전회 전석 기립, 중-소극장 공연 중 ‘최고 객석 점유율’, ‘최다 누적 관객’을 기록한 바 있다.

1973년생 마이클 리는 올해 나이 47세로 1994년 ‘미스 사이공’ 전미 투어로 데뷔했다. 그의 본명은 이강식으로 미국과 한국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미국인 뮤지컬 배우다. 브로드웨이에서 데뷔해 활동한 그는 2000년대 중반부터 한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또 ‘알라딘’,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노트르담 파리’, ‘서편제’, ‘록키 호러쇼’ 등 뮤지컬 계에서 확실한 입지를 자랑하고 있으며 tvN 드라마 ‘화유기’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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