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KBO리그 kt wiz 치어리더 김진아가 일상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김진아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역시 넌 내 파튜너”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진아는 이엄지 치어리더와 함께 카페서 휴식을 취한 모습이다. 카메라를 응시하며 미소짓는 두 사람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저기 사이에 낑겨 앉으면 될까요...?”, “조녜여신”, “이뿌니가 둘이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92년생으로 만 27세가 되는 김진아는 2013년 21세의 나이에 RS ENT에 입사하면서 KBL 울산 모비스 피버스 치어리더로 데뷔했다. 2014년에는 KBS2 ‘VJ특공대’에도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당시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의 배트걸로 활동하다가 이후 박기량의 추천으로 치어리더로 합류했다.
2015시즌 중 치어리더 활동을 잠시 중단했던 그는 2017년 코렉스 엔터테인먼트로 적을 옮기면서 다시금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는 KBO리그 kt wiz와 KBL 서울 삼성 썬더스, WKBL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V-리그 OK저축은행 배구단,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등에서 치어리더로 맹활약하고 있다.
찌나뇽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그는 트와이스(TWICE) 다현과 닮은꼴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한편,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아 대만으로 휴가를 떠났던 김진아 치어리더는 현재 팀에 복귀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16일에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서 내야를 방문할 예정이다. kt wiz는 현재 NC 다이노스에 2게임차로 뒤진 KBO리그 6위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