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김태리의 근황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16일 김태리 주연의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이 OtvN 채널에 편성되며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최근 활동이 뜸한 김태리의 근황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지난 9일 김태리는 서울시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티파니, 티파니 다이아몬드 展 개최 기념 포토콜’에 참석했다.
이날 김태리는 검은색 재킷에 검은색 바지를 입은 올블랙 패션으로 나타났다. 자칫 잘못하면 밋밋해보일 수 있는 패션에 벨트로 차별화를 뒀다. 또한 반짝반짝 빛나는 팔찌와 목걸이 등으로 포인트를 더해 우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극대화시켰다. 무엇보다 최근 단발로 깜짝 변신해 화제를 모았던 그는 긴생머리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와 역시 갓태리 인정”, “김태리만의 분위기가 너무 좋다”, “올블랙 패션 시크하고 우아하고 고급지고 혼자 다 하네”, “사랑해요 김태리!”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태리는 지난 2015년 단편영화 ‘문영’으로 데뷔해 영화 ‘아가씨’에서 숙희 역을 맡아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후 그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 ‘1987’과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차기작으로 영화 ‘승리호’를 선택했다. ‘승리호’는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끝없이 펼쳐지는 우주를 배경으로 이제껏 본 적 없는 볼거리와 스토리로 무장한 색다른 SF 대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태리는 극 중 ‘승리호’를 이끄는 선장 역을 맡아 송중기, 진선규, 유해진 등과 호흡을 맞춘다.
김태리와 송중기의 만남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승리호’는 지난 7월 크랭크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