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진주 기자) 하성운이 워너원(Wanna One) ‘에너제틱(Energetic)’ 첫 티저 사진 찍은 곳을 방문해 화제다.
지난 12일 하성운은 자신의 트위터에 “처음 티져 사진 찍은 곳... 추억이다ㅋㅋㅋ 훗 #하성운”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하성운은 워너원의 데뷔곡 ‘에너제틱’ 티저 사진을 찍은 장소에서 스트라이프 셔츠에 검정 바지를 입은 채 우산을 쓰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현재 사진과 2년 전 티저 사진을 함께 올려 더욱더 분위기 있어진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오늘일까 내일일까 설레며 티저기다리던 그때 생각나네요 ”, “꽃집 오빠 더 머시써져서 왔네”, “하성운 진짜 잘컸다 잘컸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성운은 1994년 올해 나이 26세이며 2014년 핫샷(HOTSHOT) ‘테이크 어 샷(Take A Shot)’으로 데뷔했다. 핫샷의 활동을 하다 2017년 오디션 프로그램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에 참여해 최종 11인에 선발됐다.
그는 ‘프로듀스 101 시즌 2’ 포지션 평가에서 아이오아이(I.O.I) 소나기의 “우산을 필 힘조차 없네요”라는 파트를 불렀다. 이후 그가 대형 우산을 들고 있는 목격담이 발견돼 화제를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하성운은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Wanna One)으로 1년 6개월간 활동했으며 지난 2월 멤버 박지훈이 피처링한 ‘잊지마요’를 시작으로 본격 솔로 활동에 나섰다. 이후 앨범 ‘My Moment’, ‘라이딩(Riding)’, ‘BXXX’을 발매했다.
하성운은 엑소(EXO) 카이, 샤이니(SHINee) 태민, 방탄소년단(BTS) 지민, 빅스(VIXX) 라비 등이 속해 있는 절친 아이돌 모임의 멤버로 유명하다. 그는 오는 18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JTBC ‘찰떡콤비’에 출연해 절친의 콤비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하성운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19 케이월드 페스타(2019 K-WORLD FESTA)’의 일환인 20일 ‘셀럽티비 라이브쇼’에 출연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