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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 에이치엘비생명과학-에이치엘비파워와 동반 상승세…리보세라닙 효과?

  • 이창규 기자
  • 승인 2019.08.1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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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바이오업체 에이치엘비의 주가가 오랜만에 급등하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에이치엘비는 16일 오전 10시 10분 기준 코스닥 시장서 전일 대비 10.58% 상승한 3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치엘비는 지난 6월 14일 항암제 리보세라닙을 개발중인 LSKB와 합병을 결정했다. 이로 인해 지분인수 목적으로 6월 13일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하고 이를 공시한 바 있다.

이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에이치엘비가 미국에 100% 자회사인 HLB USA를 설립한 후, 이곳이 LSKB의 지분 100%를 인수해 합병하는 형태다.

네이버 캡처
네이버 캡처

리보세라닙은 최초 개발일로부터 16년만에 글로벌 임상3상을 종료하고 위암 3차 치료제로서의 탑라인 결과만을 앞두고 있었지만, 전체생존기간(OS)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면서 주가가 급락세로 전환되면서 지난 6월 79,000원을 기록하기도 했던 이들의 주가는 지난달 30일 21,800원을 기록하면서 52주 신저가를 경신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8일 에이치엘비가 LSKB가 리보세라닙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신청을 위해 미국 대형로펌 코빙턴과 계약했다고 밝힌 후로는 조금씩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에이치엘비파워와 에이치엘비생명과학 등 관련주도 4~5% 대의 상승세를 보이면서 동반상승을 기록 중이다.  다른 바이오주인 신라젠은 3% 이상, 셀트리온은 1%대의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메지온도 3% 이상 하락했지만 헬릭스미스(바이로메드)는 3% 이상 상승하면서 이들 중에선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진양곤 대표가 수장인 에이치엘비는 1985년 설립돼 1996년 코스닥에 상장됐다. 지난해 매출액은 361억 8,598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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