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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트’ 임윤아-조정석, 관객 향한 깨물하트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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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영화 ‘엑시트’가 7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주연 배우 임윤아와 조정석이 관객들에게 깨물하트를 선보여 화제다.

지난 15일 CJ엔터테인먼트는 CJEnM movie 계정에 “용남X의주 깨물하트 못 본 사람 없게 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임윤아와 조정석은 무대인사에서 다양한 버전의 하트를 율동하 듯 선보였다. 손으로 할 수 있는 모든 하트와 마지막엔 깨물하트로 관객들의 사랑에 보답했다.

영상 속 관객들은 두 사람의 모습에 환호하며 즐거워했다. 네티즌들 역시 “너무 귀여워”, “제발 무대 인사추가 좀 해주세요”, “두 분 연습하셨나봐요. 귀여워”라는 반응이다.

임윤아-조정석 / CJEnMmovie 인스타그램

두 사람이 함께 주연으로 나선 영화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백수 용남(조정석 분)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 분)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영화는 흔한 재난 영화 속 영웅의 모습이 아닌, 재난이라는 혼돈 속에서 자신도 무서움을 느끼면서 타인을 위하는 현실적인 모습의 일반인을 배우 조정석과 윤아를 통해 그려내 관객들의 공감을 사며 연일 화제에 오르고 있다.

이와같은 인기 속에 영화 ‘엑시트’는 개봉 3일째에 100만, 6일째에 300만, 지난 13일에는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곧 700만 관객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최근 임윤아와 조정석은 배우 강기영, 김지영, 이상근 감독과 함께 600만 관객 돌파를 자축하는 코믹한 영상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인기 고공행진 중인 배우 임윤아는 올해 나이 30세로 2007년 걸그룹 소녀시대(SNSD)로 데뷔했으며, ‘지(GEE)’, ‘소원을 말해봐’, ‘OH’, ‘훗(HOOT)’, ‘미스터 미스터(Mr.Mr.)’ 등의 곡을 히트시키며 연일 화제에 오르내렸다.

배우 조정석은 올해 나이 40세이며, 2004년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으로 데뷔해, 현재는 스크린와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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