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복면가왕'에 출연했던 방탄모래성이 다시 끔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방탄모래성과 김기사의 대결이 그려졌다. 김기사는 버즈의 '가시'를 선곡했고 방탄모래성은 첸의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뛰어난 가창력과 청량한 음색을 자랑하며 선의의 대결이 펼쳤고 아쉽게 탈락하게 된 김기사의 정체는 아스트로(ASTRO) 엠제이(MJ)로 밝혀졌다.
이어 가왕 후보 결정전에서 방탄모래성은 규현의 '광화문에서'를 불렀고 지니는 이하이 '한숨'을 선곡해 가왕 방어전에 성공했다. 이후 방탄모래성의 정체는 앤씨아로 밝혀졌다. 이에 그의 일상 역시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최근 앤씨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8월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입니다. 잊지 말고 기억해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며 일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위안부 팔찌를 착용하고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얼굴만큼이나 예쁜 마음씨가 훈훈함을 부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우리 가수님 멋쟁이", "이런 개념 찬 친구를 보았나~~~~~♥", "엔씨아 마음도 예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앤씨아는 올해 24세인 가수로 유니티 소속이다. 지난 2013년 디지털 싱글 앨범 '교생쌤'으로 데뷔한 그는 '바닐라 쉐이크', '본능', '얼마나 더..' 등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MBC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돼 시청자들을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