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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이재황, "양고기때문에 카자흐스탄 다시 가고파"…결혼은 아직, 올해 나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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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배틀트립’ 이재황이 양고기 때문에 카자흐스탄에 다시 가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방송된 KBS2 '배틀트립'에서는 모델 송해나-진정선과 배우 이재황-서도영이 여행설계자로, 방송인 이지혜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여행 VCR 공개에 앞서 MC들은 카자흐스탄 음식에 대해 궁금증을 드러냈다. 

서도영은 “어느 고기에도 비교할 수 없는 인생 최고의 고기였어”라고 말했고, 이에 이재황은 “양고기 때문에 다시 가고 싶다”고 극찬했다.

서도영은 “한국에서부터 이 집 꼭 오고 싶었어”라며 카자흐스탄 여행 첫날의 완벽한 마무리를 위해 이재황을 로컬 식당으로 이끌었다. 

KBS2 '배틀트립'

이에 등장한 음식은 바로 양갈비. 그리고 이내 이재황-서도영은 입 안을 가득 채운 양갈비의 육즙과 맛에 미소를 금치 못하는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평소 특유의 향 때문에 양고기를 먹지 않는다고 밝힌 이재황은 “지금 머릿속에 양고기 생각밖에 없어”라며 만족스러워했다.
 
뿐만 아니라 이재황-서도영은 카자흐스탄식 야끼만두, 베스바르막, 말고기 스테이크 등 생소한 카자흐스탄 음식부터, 설산의 눈이 녹은 물로 만든 청량한 로컬 맥주까지 섭렵해 침샘을 자극했다.

무엇보다 입맛에 맞지 않을까 했던 일말의 걱정까지 날려버린 카자흐스탄 음식들의 맛에 두 사람은 허리에 찬 마이크를 하나의 식전의식처럼 풀고 먹방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1976년생으로 올해 나이 44세인 배우 이재황은 1999년 SBS 드라마 '카이스트'로 데뷔해 SBS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에서 바람둥이 '권재황' 역으로 얼굴을 알렸다.  

또한 2005년 군 제대작으로 택한 '그 여름의 태풍'과 '다이아몬드의 눈물'을 통해 순애보적인 사랑으로 여성의 마음을 흔들며 같은해  SBS 연기대상에서 뉴스타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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