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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유닛 호우 김태우 “저 랩 합니다” 선언에 손호영 갸우뚱 ‘섹션TV연예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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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섹션TV연예통신’에서 god의 유닛 ‘호우’(HoooW, 손호영·김태우)가 콘서트 연습현장을 공개했다.

15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뜨거운 사람들’, ‘차승원의 인생극장’, ‘<아육대> 아이돌스타 육상선수권대회 비하인드’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김태우와 손호영으로 구성된 god의 첫 유닛 호우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올림픽공원 88호수 수변무대에서 ‘2019 손호영&김태우 호우주의보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 연습현장을 박슬기 리포터가 찾아갔다.

호우의 결성은 박준형 등 god 다른 멤버들의 조언 덕분이라고 한다. 한 살 터울 막내 라인의 두 사람은 예전부터 많이 티격태격 했지만, 지금은 싸우지 않으며 서로를 지지하고 존중하는 사이라고 밝혔다.

호우주의보 콘서트는 지난 2017년부터 진행됐으며, 올해는 god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수 있는 공연으로 준비됐다. 김태우에 따르면, 페스티벌처럼 많이 뛰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예정이다. 손호영은 “god 노래 중에서 많이 들려드리지 못한 노래와 둘만의 해석으로 다르게 부를 수 있는 (프라이데이 나잇 등의) 곡을 준비했다”며 기대감을 끌어 모았다.

김태우는 “이번에는 저 랩 합니다”라고 선언했고, 이에 손호영은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반신반의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유닛 첫 싱글 발매곡인 '친구는 이제 끝내기로 해‘에 대해서는 손호영이 “제가 남자주인공 역할을 맡았고, 태우는 옆에서 조언해주는 친구 역할이다. 제목 그대로 친구는 그만하고 우리 연애하자, ’내 마음을 받아줘‘라고 고백하는 노래“라고 설명했다.

MBC 연예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3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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