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뽕 따러 가세’ 송가인이 붐과의 넘치는 케미를 자랑했다.
15일 방송된 ‘뽕 따러 가세’에서는 송가인과 붐이 부산광역시로 향했다.
이날 새벽 서울역에서 만난 송가인과 붐은 부산갈매기를 열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였다. 특히 부산행 열차는 마친 ‘허니문’을 연상케하는 모습으로 꾸며져 모두를 당황케 했다.
이 모습을 본 송가인은 “우리 신혼여행 가느냐”며 붐에게 질문했다. 이에 붐은 대답을 하지 못하며 얼굴을 붉혀 시선을 모았다.
웰컴드링크를 받은 송가인은 “그 유명한 모히또에서 몰디브 한 잔?"이라며 즐거움을 만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음료를 받은 그는 영기의 '한잔해'를 열창하며 기차 안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한편 송가인은 2012년 ‘산바람아 강바람아 / 사랑가’로 데뷔했다.
앞서 제1회 광양 남해성 전국 판소리경연대회 일반부 대상을 받은 송가인은 목포 전국국악경연대회 일반부 문화관광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중학교 2학년때 국악에 입문한 그는 완벽한 창법과 국악으로 다져진 실력으로 뛰어난 내공을 뽐냈다. 지난해 송가인은 제4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스타대상 성인가요 신인상과 제24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성인가요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 나이 33세인 송가인은 ‘미스트롯’에 출연해 1위를 거머쥐며 ‘트로트퀸’으로 거듭났다.
한편 ‘뽕 따러 가세’는 송가인과 특급 도우미 붐이 전국 방방곡곡 대한민국은 물론 해외 오지까지 찾아가 자신의 노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글로벌 힐링 로드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