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찰떡콤비' 배구선수 김요한이 갑작스러운 은퇴를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월 방송된 JTBC '찰떡콤비'에서는 배구선수 김요한, 문성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데프콘은 "내가 아는 애 중에 키 큰 애는 진짜 재밌게 생긴 애밖에 없는데"라며 서장훈을 언급하며 제2의 서장훈, 안정환이 될 생각은 없냐고 두 사람에게 물었다.
데프콘은 김요한과 문성민에게 "배구 안 할거야? 올인 해야 돼 이 바닥 쉽지 않다"며 장난쳤다.
이에 김요한은 "난 현역에서 그만 두려고. 너무 오래했어 이것 때문에 그만 하려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밖에도 국내 배구선수 중 123km 서브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문성민은 다른 콤비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스파이크 시범을 보여 모두를 기겁하게 했다.
김요한은 개그계의 ‘운동신경’을 담당하고 있는 이수근의 ‘작은’ 도발을 한 손으로 제압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되자 “피지컬과 운동신경은 자신있다”며 자신만만했던 두 사람은 예상치 못한 허당 매력과 몸개그로 끊임없이 반전 웃음을 선사했다.
JTBC ‘찰떡콤비’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배구선수 문성민과 김요한은 각각 올해 나이 35세 34세다. 문성민은 지난 2015년 4월 부인 박진아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두명을 두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