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가 심슨 캐릭터화를 요청했다.
15일 오후 뷔는 방탄소년단 위버스(Weverse)를 통해 “절 심슨으로 그려주실 수 있나요. 제가 액자로 만들래요. 뷔 심슨 보고 싶어요”라며 “탄이 심슨도 보고 싶다. 그림 잘 그리는 아미 분들 시간 나시면 한 번만”이라고 요청했다.
심슨 가족(The Simpsons)은 1989년부터 지금까지 FOX사에서 방영 중인 미국 애니메이션이다. 미국 스프링필드에 사는 호머, 마지, 바트, 리사, 매기로 이루어진 심슨 가족과 그 주변인들과의 일상을 그린 가족 시트콤으로, 독특한 노란색의 피부와 동글동글한 그림체, 알록달록한 색채의 작화가 특징적이다.
심슨 가족과 스프링필드 주민들의 해학스럽고 우스꽝스러운 삶 뒤에 마지막에는 훈훈한 결말로 끝나는 방식으로 인해 온 가족이 다 함께 앉아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으로서 세계 각국에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뷔의 심슨 캐릭터화 요청에 전 세계의 아미들은 다양한 ‘심슨 태형’을 그리고 있다. 특히 한 팬이 아르바이트 중 영수증에 그린 심슨 태형을 본 뷔는 “아니 아니 늦은 건 아니예요. 근데 영수증 아니예요?”라는 댓글을 담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13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MAP OF THE SOUL : PERSONA’는 ‘빌보드 200’에서 110위를 차지하며 17주 연속 메인 앨범 차트에 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