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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영, ‘쇼미더머니8’ 탈락 당시 눈물 재조명…‘프듀2’부터 ‘믹스나인’까지 험난한 데뷔 과정 

  • 한수지 기자
  • 승인 2019.08.1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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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지 기자] 두번의 오디션의 좌절 끝 그룹 디원스(D1CE)로 데뷔한 우진영이 최근 ‘쇼미더머니8’에 도전한 가운데 탈락 당시 그의 눈물이 재조명됐다.

지난 2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8’에서는 1차 예선 통과자들의 펼치는 2차 예선 무대가 진행됐다.

지난 회 우진영은 1차 심사에서 매드클라운에게 탈락하며 안타까움을 샀으나 밀릭의 재심사를 받고 가까스로 통과했다.

2차 심사 무대에 오른 우진영은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마음을 잡고 래핑을 이어갔다. 그러나 목이 잠긴 듯 쉰 목소리로 힘겹게 랩을 이어갔고 4초 만을 남긴 채 결국 탈랐다. 프로듀서들은 우진영이 탈락한 뒤 컨디션이 안좋아보였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실제로 우진영은 이날 컨디션 난조를 호소했다. 2차 심사 전 몸살 감기를 호소하던 우진영은 대기 도중 병원을 다녀오기도 했다.

Mnet ‘쇼미더머니8’ 방송 캡처
Mnet ‘쇼미더머니8’ 방송 캡처

탈락 이후 우진영은 “죽어라 하면 되지 않을까 했는데.. 뭔가 보여주려고 하면 잘 안되는 것 같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응원해 준 사람들에게 죄송하다. 특히 가족..”이라며 그간의 힘들었던 과정을 회상한 듯 눈물을 쏟았다.

우진영은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나 데뷔 문턱을 넘지 못하고 아쉽게 탈락했다. 이후 2018년 1월 종영한 JTBC ‘믹스나인’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하며 데뷔조로 선발됐지만 데뷔가 무산돼 충격을 안겼다. 당시 우진영의 소속사 디원스엔터테인먼트(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6월 YG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믹스나인’ 계약 불이행과 관련한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지난 4월 ‘믹스나인’ 측의 진심어린 사과를 받았다고 밝히며 소송을 취하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우진영은 최근 열린 디원스(D1CE) 데뷔 쇼케이스에서 심경을 밝힌 바 있다. “’믹스나인’ 참가 당시에는 데뷔가 정말 하고 싶었다. 좋은 결과를 얻어서 데뷔를 꼭 하고자 굉장히 열심히 했었다”며 “그런데 무산이 돼서 그때 당시에는 현실적으로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 생각했다. 데뷔 시켜준다고 했는데 무산이 된 거라 믿기지도 않았고 체감도 안 되고 벙찌는 기분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서 상실감도 크고 점점 상처가 됐다. 그때는 굉장히 힘들었었다. 첫 번째 목표가 데뷔였기 때문에 다 온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생각들이 무너져버리니까 멘탈적으로도 굉장히 힘들고 마음잡기가 힘들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우진영은 첫 번째 데뷔 미니앨범 ‘Wake up: Roll the World’를 발표하며 그룹 디원스(D1CE)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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