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진주 기자) 샘 오취리가 광복절을 맞이해 감사 인사와 사진을 게재했다.
15일 샘 오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광복절 74주년입니다.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서 수많은 사람들의 피, 땀과 노력 덕분이었습니다. 앞으로 이 중요한 날을 기억하며 더 대단한 나라로 거듭났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만세!!!!! 대한민국 만세!!! #korea#liberationday#광복절#만세#대한민국만세#74주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샘 오취리는 KOREA라고 적힌 티를 입은 채 태극기를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그의 남다른 한국 사랑이 돋보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영주권도 있으니까 우리나라 맞죠ㅋㅋㅋㅋ고마워요 대한가나인”, “당신은 진정한 코리안”, “어머나 우리나라라니 역시 572” 등의 반응을 보였다.
샘 오취리는 1991년생 올해 나이 29세로 한국에서 활동하는 가나인이다. 2013년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를 시작으로 방송인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가나에서 한국제 수입 중고차를 판매하는 아버지의 권유로 2009년 서강대학교에 편입했다.
방송을 시작한 그는 예능 ‘비정상회담’, ‘진짜 사나이’, ‘대한외국인’, ‘국경없는 포차’,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 ‘차이나는 클라스’ 등에서 활약했다.
최근 샘 오취리는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대한민국 영주권을 취득했다고 알렸다. 그는 “한국의 역사, 경제, 문화 등을 꼼꼼하게 공부해 합격했다”라고 밝혀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