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핑클 발 단체 사진의 비하인드 공개…‘옥드론설?’

(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캠핑클럽’으로 연일 화제를 몰고 있는 핑클의 옥주현이 멤버들과 귀여운 단체샷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2일 옥주현은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옥주현 드론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해변가에서 옹기종기 붙어서 발을 내려다보는 핑클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왼쪽 두 번째에 있는 옥주현은 팔이 보이지 않게 높이 카메라를 치켜들고 멤버들의 발을 사진에 담아 훈훈한 분위기를 전했다. 

이를 본 팬들은 “발만 보고 누가 누군지 맞췄어” “옥드론” “드론설ㅋㅋ“ “드론 맞는가 봅니다 우리 언니 뭐든지 잘해” “홀현진율 누나들의 이쁜 발이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인 옥주현은 1998년 핑클의 멤버로 데뷔한 후 현재 뮤지컬 배우로 활발히 활약 중이다. 

그는 뮤지컬 ‘아이다’ ‘몬테크리스토’ ‘아가씨와 건달들’ ‘엘리자벳’ ‘황태자 루돌프’ ‘레베카’ ‘위키드’ ‘마리 앙투아네트’ ‘마타하리’ ‘안나 카레니나’ ‘스위니토드’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뮤지컬 여왕으로 입지를 다졌다. 

솔로 앨범 1집 ‘Nan’, 2집 ‘L' Ordeur Original’, 3집 ‘Remind’ 등을 발매하며 솔로 가수 활동도 했으나 3집 이후에는 뮤지컬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옥주현은 핑클 중 유일하게 결혼하지 않은 미혼으로 ‘캠핑클럽’ 방송에 솔직하게 전 남자친구와 관련된 일화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방송에서 그는 핑클 활동 당시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난 후 멤버들이 위로해줬다고 밝히며 추억을 회상했다.

또한 그는 지난 2006년 남자친구 제프장과 연애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제프장은 미주 한국일보 장재구 회장의 차남으로, 현재도 두 사람이 교제 중인지에 대해서는 확인할 수 없다. 

JTBC ‘캠핑클럽’은 데뷔 21주년을 맞은 1세대 아이돌 핑클의 특별한 캠핑 여행을 다룬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JTBC에서 방송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