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이슈종합] ‘놀토’, 혜리 동생 쇼핑몰 홍보 논란→ 방심위 법정제제 처분

  • 김하연 기자
  • 승인 2019.08.15 14:47
  • 댓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하연 기자] 걸스데이(Girl’s Day) 혜리가 동생의 쇼핑몰을 홍보해 논란이 일었던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이 법정제제를 받게 됐다.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방송심의소위원회는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이하 ‘놀토’) 53회, 66회에 대해 법정제재(경고)를 의결하고 전체회의에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걸스데이(Girl’s Day) 혜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걸스데이(Girl’s Day) 혜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앞서 혜리는 지난 7월 6일 방송된 tvN ‘놀토’에서 친동생의 쇼핑몰을 홍보해 간접광고 논란에 휩싸였다. 이날 혜리는 원샷을 받을 수 있는 주인공이 되자 메모지에 친동생이 운영하는 쇼핑몰 ‘아마레또’를 적어 보여줬다.

이에 패널들이 단어의 뜻을 궁금해하자 MC 신동엽은 “혜리 동생 쇼핑몰 이름”이라고 알려줬고 박나래는“이건 너무 PPL 아니냐”라고 웃어 보였다. 그러자 혜리는 “내가 투자를 했다”고 답했다. 

방송 직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혜리 동생이 운영하는 쇼핑몰 이름이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이에 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실검이라니. 축하축하 내 동생”이란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후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 간접 광고가 지나치다는 지적이 이어지며 논란이 일었다. 일각에서는 “저 정도는 할 수 있지 않나? 왜 문제인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논란이 계속되자 혜리는 방송 이틀 뒤인 7월 8일 소속사 리에이티브그룹ING 공식 SNS를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혜리의 발언이 신중하지 못했던 점 사과드린다”며 “재미를 위해 했던 말이지만 그로 인해 논란과 불편함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을 미처 하지 못했다. 보다 신중하게 행동하겠다”라고 공식 사과했다. 또한 혜리는 동생 쇼핑몰 실검 1위 축하 게시글도 삭제했다.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 방송 캡처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 방송 캡처

이와 관련해 방송심의소위원회는 “출연자(혜리)가 방송을 사적으로 이용해 프로그램의 신뢰를 현격하게 저하시켰을 뿐 아니라, 해당 방송 채널이 특정 상품이나 업체에 광고효과를 주는 내용으로 6차례나 심의제재를 받았음에도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 등 방송을 상업적 수단으로 오용하는 것에 경종을 울릴 필요가 있다”며 법정제 결정 이유를 밝혔다.

이에 방송심의소위원회는 해당 방송분을 제46조(광고효과)제2항제1호를 위반했다고 판단, ‘경고’를 전체회의에 건의하기로 의결했다. 

한편, 걸스데이(Girl’s Day) 혜리는 최근 전세계 어린이를 위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1억 원 이상 기부해 유니세프 아너스클럽 회원이 됐다.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