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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 출연한 애국돌 신화 김동완, 이번엔 판소리 사극 ‘소리꾼’에 출연 확정

  • 송오정 기자
  • 승인 2019.08.1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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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오정 기자] 광복절을 맞이해 천안 독립기념관에 진행된 제74회 광복절 경축식에 배우이자 신화 김동완이 참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김동완이 판소리 사극에 도전한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13일 가수 겸 배우 김동완의 소속사 측은 “김동완이 영화 ‘소리꾼’에 출연을 확정했다”라는 사실을 밝혔다. 영화 ‘소리꾼’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판소리 사극 영화로, 천민의 신분을 가진 소리꾼들이 조선팔도를 떠돌며 겪는 설움과 아픔을 그린 영화다.

영화 ‘소리꾼’에서 김동완은 판소리패 일당 역을 맡아 소리꾼들이 조선에서 살며 겪은 한을 해소하는 과정과 더불어 수탈에 의해 피폐해진 백성들을 위로하고 길 위에서 만난 동료들과 하나가 되는 모습을 담을 예정이다.

김동완 / OFFICE DH 제공
김동완 / OFFICE DH 제공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인 김동완은 1998년 3월 그룹 신화의 멤버로 데뷔했다. 데뷔 타이틀곡 ‘해결사’를 비롯 ‘T.O.P’, ‘으쌰으쌰’, ‘온리 원(ONLY ONE)’, ‘와일드 아이즈(WILD EYES)’, ‘퍼팩트맨(PERPECT MAN)’, ‘너의 결혼식’ 등의 곡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그룹으로 성공했다. 이어 신화는 ‘브랜드 뉴(BRAND NEW)’로 서울가요대전과 SBS가요대전에서 대상을 거머쥐며 그 위상을 떨치기도 했다.

신화의 활동뿐만 아니라 김동완은 배우로서 두각을 나타내며 다양한 연기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2004년 영화 ‘돌려차기’로 첫 연기에 나선 김동완은 영화 ‘연가시‘, ‘글로리데이’, 드라마 ‘천국의 아이들’, ‘떨리는 가슴’, ‘슬픔이여 안녕’, ‘사랑하는 사람아’, ‘절정’, ‘힘내요 미스터 김’ 등에 출연해 연기자로서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의 강백호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2011년 시대극 ‘절정’에서 시인이자 평문가이자 독립운동가 이육사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 영화 ‘소리꾼’에서는 또 어떤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동완은 “조정래 감독님의 의미 있는 작품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영광이다”라며 “극 중 소리꾼들과의 연기 합을 위해 개인적으로 소리와 고법(판소리의 북 치는 법) 뿐만 아니라 서예를 배우며 진정성 있는 연기를 보여주려 노력하고 있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동완이 출연을 확정 지으며 눈길을 끌고 있는 영화 '소리꾼'은 올해 9월 크랭크인 하며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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