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3.1운동이 100주년을 맞이해 진행된 윤동주 콘서트 ‘별 헤는 밤’이 광복절인 금일 방송된다.
KBS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뜻깊은 2019년의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해 금일 오후 6시 KBS를 통해 ‘별 헤는 밤’ 콘서트를 방송한다. KBS 3.1운동 100주년 기념 전야제 ‘100년의 봄’,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방송 ‘내가 사랑한 아리랑’을 방송하며 뜨거운 호평을 모으기도 했다.
‘별 헤는 밤’은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로, 나라 잃은 슬픔과 시대의 아픔에 시로 저항한 민족시인 윤동주의 시와 삶을 되짚는 공연이기도 하다.
해당 콘서트에는 배우 김영철이 MC로 활약한다고 알려져 공연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영철은 윤동주 시인의 유고 시집을 보존한 정병욱 가옥을 찾아 전라남도 광양 망덕포구를 방문하기도 했다.
또한 해당 콘서트에는 다양한 장르의 국내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했다. MC에 배우 김영철 이외에도 배우 한혜진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싱어송라이터 이적, 밴드 YB, 힙합그룹 다이나믹듀오, 발라드의 여왕 백지영, 그룹 스윗소로우, 윤동주 시인의 육촌 동생이자 가수 윤형주, 크로스오버 포레스텔라, 뮤지컬 배우 민우혁, 바이올리니스트 이하림 등이 콘서트를 빛냈다.
배우 박혜수는 ‘별 헤는 밤’ 콘서트 무대에 올라 윤동주 시인의 대표작인 ‘자회상’과 ‘참회록’을 낭송한다.
KBS와 재외동포재단이 함께 주관하는 ‘3.1운동 100주년 기획 윤동주 콘서트 <별 헤는 밤>’은 8월 15일 바로 오늘 오후 6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