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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맨션 : 통제불능 범죄구역’, 폴 워커 생전 촬영 마무리한 마지막 작품…그의 출연 작품 및 추모곡의 정체는?

  • 이창규 기자
  • 승인 2019.08.1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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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브릭맨션 : 통제불능 범죄구역’이 15일 오전 6시 50분에 OCN서 방영됨에 따라 故 폴 워커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높아지고 있다.

1973년생이던 폴 워커는 미국 출신의 배우로서, 10대 초반에 TV 광고 모델로 발탁되면서 데뷔했다. 그 후 아역배우로 활동하다 1986년 당시 13살의 나이에 호러영화 ‘공포의 실로폰’ 등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2000년에는 영화 ‘스컬스’로 상당한 주목을 받은 그는 1년 뒤 ‘분노의 질주’에서 브라이언 오코너 역을 맡아 전 세계에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워낙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임팩트가 큰 탓에 ‘캔디 케인’, ‘아버지의 깃발’ 등의 작품에 출연한 것은 많이 알려져있지 않다. 하지만 본인이 워낙 유명한 카 매니아였던 탓에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 애정이 매우 컸다. 사망 며칠 전에도 촬영현장 사진을 올리면서 차기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을 정도.

폴 워커 인스타그램
폴 워커 인스타그램

그러나 2013년 11월 30일 친구였던 로저 로다스가 운전하는 포르쉐 카레라 GT를 타고 가다가 불의의 자동차 사고로 사망하면서 충격을 줬다. 게다가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을 돕기 위한 자선 행사에 참석한 후 귀가하던 길이었던 탓에 더욱 안타까움을 줬다.

이로 인해 촬영이 진행 중이던 ‘분노의 질주 : 더 세븐’은 각본을 대대적으로 수정하고 재촬영을 해야했으며, 계약된 8편(‘분노의 질주 : 더 익스트림’)에는 출연할 수 없게 됐다.

그가 사망하기 전 촬영을 완료했던 영화 ‘브릭 맨션 : 통제불능 범죄구역’은 2014년 8월에 예정대로 개봉됐고, ‘분노의 질주 : 더 세븐’은 본래 예정일이었던 2014년 7월보다 늦어진 2015년 4월에 개봉하게 됐다.

더불어 그가 ‘분노의 질주’ 촬영이 끝난 뒤 크랭크인 예정이었던 ‘베스트 오브 미’와 ‘히트맨 : 에이전트 47’은 캐스팅이 각각 제임스 마스던, 루퍼트 프렌드로 변경되었다.

그의 가족으로는 두 남동생 코디 워커와 케일럽 워커가 있으며, 1999년 전 여자친구 레베카 맥브레인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 메도우 레인 워커가 있다. 그의 사망 후 유언에 따라 2,700만 달러(약 308억 2,050만원)에 달하는 유산은 전부 메도우에게 상속되었다.

한편, ‘분노의 질주 : 더 세븐’의 남아있던 폴 워커의 촬영 분량은 동생인 코디와 케일럽이 맡아 대신 연기했으며, 후에 얼굴과 음성을 CG로 합성하는 방식으로 촬영을 마무리했다.

당시 사망소식을 들었던 빈 디젤을 비롯해 타이리스 깁슨 등의 배우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고 알려져있다. 폴 워커의 추모곡은 위즈 칼리파와 찰리 푸스가 부른 ‘See You Again’이며, 빈 디젤이 과거 시상식 도중 노래를 부르기도 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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