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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장모' 신다은♥박진우, 우여곡절 끝 재회 성공 "다시 올 줄 알았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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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상은 기자) '수상한장모' 신다은을 위기 속에서 박진우가 구출해줬다.

15일 방송된 SBS '수상한 장모'에서는 제니 한(신다은 분)이 소매치기 범에게 맞고 있는 가운데 오은석(박진우 분)이 구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니 한은 오은석을 만나러 가는 도중 소매치기 범과 싸우게 됐다. 앞서 제니 한은 소매치기 범의 지갑을 제니 한이 자연스럽게 꺼낸 것. 제니 한은 스스로에게 당황스러워했고, 자신의 능력에 놀라워했다. 곧바로 지갑의 주인에게 돌려줬지만 소매치기 범은 제니 한을 같은 소매치기로 착각하고 싸움이 붙게 됐다. 위기에 처한 제니 한을 구해준 오은석.

신다은 박진우 / SBS '수상한 장모' 캡처
신다은 박진우 / SBS '수상한 장모' 캡처

소매치기 범을 신고한 두 사람은 카페로 자리를 옮겼다. 이어 오은석은 제니 한의 상처를 치료해주며 "우리 다시 시작하는거에요. 일도 같이하고 차도 같이 마시고, 데이트도 하고"면서 웃었다. 그러나 아까 상황은 이상했던 오은석은 "무슨 일이었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제니 한은 "나도 모르게 소매치기가 훔친 지갑을 다시 가져왔다"면서 "이게 무슨 능력일까요?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요?"라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오은석은 소매치기가 어리버리 해서 그런거다 라고 두둔했으나, 제니 한은 "이런 재주 타고 나는 경우도 있나요?"라면서 스스로 이상하게 생각했다. 

오은석은 제니 한을 안심 시키기 위해서 직접 실험해보기로 했다. 제니 한이 실제로 오은석의 주머닝에서 지갑을 꺼내려고 하니까 쉽지 않았다. 그런 제니 한을 안아주면서 오은석은 "그건 말도 안된다. 다신 위험한 짓 하지 말아요"라면서 안심시켰다.

한편 '수상한 장모'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총 120부작으로 김혜선, 신다은, 박진우, 손우혁, 안연홍, 김정현 등이 출연한다. '수상한 장모'는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 오은석(박진우 분)과 제니 한(신다은 분). 흠잡을 데 없는 일등 사윗감인 은석을 결사 항전으로 막아서는 수상한 장모 왕수진(김혜선 분). 장모님이 내 원수가 되어버린 은석의 사연, 그리고 수상한 장모의 비밀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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