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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 체질' 천우희-안재홍, 방송 2회 만에 '원픽' 커플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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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민영 기자) '멜로가 체질' 천우희-안재홍이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일 JTBC ‘멜로가 체질'에 출연한 천우희(임진주 역)와 안재홍(손범수 역)이 자연스러운 연기와 함께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의 만남은 호감을 느낄래야 느낄 수 없을 만큼 독특했다. 천우희가 굴욕적인 포즈로 넘어지는 순간, 안재홍은 이를 솜씨 좋게 피하며 자신이 다칠 뻔했다고 약을 올린 것.

이에 천우희는 안재홍을 말도 안 되게 재수 없는 남자라고 생각 하며 최악의 첫 인상을 적립하고 말았다. 

하지만 두 사람은 죽이 잘 맞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가슴이 덩실덩실 뛴 적 있어요, 없어요?”라고 묻는 안재홍에게 천우희가 “뭐, 가끔 나풀나풀 뛰기도 하고”라며 받아친 것.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두 사람의 대화가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JTBC ‘멜로가 체질' 방송 영상 캡처
JTBC ‘멜로가 체질' 방송 영상 캡처

또한 자신의 대본을 새파랗게 젊은 안재홍이 무시하자 화가 머리끝까지 난 스타 작가 백지원(혜정 역)이 잔소리를 하려고 하자, 안재홍은 그의 말을 끊으며 “아아아아~ 충고 안 들어~”라며 귀를 막이 버렸다. 보통 사람들 같으면 안재홍의 행동에 당황했겠지만, 천우희는 달랐다. “와, 네가 이겼다. 모지리인데, 닮고 싶어”라며 생뚱맞은 호감을 내비친 것. 이상한 포인트에서 서로에게 꽂혀버린 두 사람의 모습이 향후 스토리 전개를 기대하게 했다.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자신의 대본을 보고 함께 작업해보자고 제안한 안재홍에게 “자뻑이 너무 심하다”며 당당하게 “안 해요”라고 선언한 천우희의 모습이 담겼다. 이렇게 이들의 협업은 무산되나 싶었지만, 뒤이어 공개된 쿠키 영상에서 깨알같은 반전이 드러났다.

자리에서 일어서다 말고 “왜 안 잡아요?”라며 뒤돌아본 천우희에게 범수가 “팔이 안 닿아서. 어떻게 뭐, 잡아줘요?”라고 말한 것. 과연 두 사람이 알콩당콩한 커플로 거듭날 수 있을지 세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근본 없이 웃기고, 이상한데 설레는 두 ‘도른자’들의 멜로의 향방에 시청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천우희-안재홍 주연의 JTBC ‘멜로가 체질'은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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