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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노브레인, 일본 욱일기 퍼포먼스 이후 “우익단체에 살해협박 받아”

  • 김현서 기자
  • 승인 2019.08.15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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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서 기자] ‘라디오스타’ 노브레인이 욱일기 퍼포먼스에 대해 이야기했다.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노브레인 이성우가 출연해 일본 퍼포먼스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001년 일본 후지 록 페스티벌에서 출연했던 노브레인은  당시 일본의 역사교과서 문제를 비판하고자, 준비해온 욱일기를 멘트 도중에 찢고 애국가를 열창하는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이성우는 “이후에 섭외 요청이 들어왔다. 그때 극우주의자들이 왔다고한다”며 “죽이자는 이야기가 나왔다고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일본인 친구가 그 이야기를 듣고 ‘나를 먼저 죽이고 가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라디오스타’ 캡처

이후 타 페스티벌에 초청됐다고 밝힌 이성우는 “주최 측이 ‘노브레인’은 위험할 것 같다고 했다”며 “보컬을 바꿨다고 거짓말했다. 그래서 공연이 불발됐다”고 담담히 전했다.

노브레인은 1997년 아워네이션 2집 앨범 [Our Nation 2]으로 처음 데뷔했다. 현재 정우용, 이성우, 정민준, 호아현성으로 구성됐으며 록스타뮤직앤라이브에 소속됐다.

지난 2009년에는 제2회 홍대앞 문화예술상 시상식 대한민국라이브페스티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라디오스타’는 잘나가는 DJ들이 TV에서 뭉쳤다! 라디오에 ‘보이는 라디오’, TV에는 ‘들리는 TV’를 그리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MBC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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