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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분모자 뭐길래? 지석진 "아내가 그걸로 떡볶이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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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지석진의 냉장고에서 분모자가 나오면서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6월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개그계 '톰과 제리'로 불리는 절친 지석진과 김수용이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지석진의 냉장고 공개를 앞두고 “한류스타 냉장고는 방탄소년단 이후로 처음이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수용은 “곰 발바닥이나 샥스핀이 나오는 거 아냐? 한류스타들은 뭘 먹는지 궁금하다”라며 끊임없이 지석진을 놀렸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이에 지석진은 “그만해!”라며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공개된 지석진의 냉장고 속에는 양고기, 마카롱&초콜릿, 토마토, 중국식 당면 분모자, 인도 빵 로티 등 다양한 해외 식재료들이 쏟아져  나왔다. 

지석진은 특히 스테비아 토마토를 굉장히 달다며 추천했다. 이때 유현수 셰프는 "이게 스테비아가 천연 당분이다"라고 설명하자 지석진은 곧바로 "알아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분모자에 대해 "중국식 떡같은건데 와이프가 요즘 유튜브같은데서 보고 산거다. 그걸로 떡볶이 같은거 해준다"고 설명했다.

분모자는 감자 전분과 타피오카로 만든 중국식 당면으로 젤리 같은 식감이 있어 훠궈, 찜, 탕 등에 사용된다.

이에 MC들은 지석진에게 “해외 팬들에게 받은 거냐?”며 다시 한번 한류스타 몰이를 시작했고, 참다못한 지석진은 “그냥 내가 산 거야!”라고 버럭해 웃음을 안겼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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