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미스터 기간제’ 병헌, 인어공주 비밀 풀자 이준영과 마주쳐…전석호는 이규진과 다투고 ‘목 매단 채 살해 당해’ 윤균상-이순원 발견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미스터 기간제’에서 병헌은 인어공주의 비밀을 풀자 이준영과 마주치고 최규진은 전석호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14일 방송된 ocn 수목드라마 ‘미스터 기간제’ 에서는 강제(윤균상)이 정수아(정다은) 살인사건과 관련된 인물들의 비밀을 하나씩 풀어가게 됐다.

윤균상은 명문사학과 VIP 학부모가 얽혀 있는 검은 커넥션을 파헤치게 됐고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 학생들의 휴대폰을 해킹했다.

하지만 윤균상의 행동을 수상하게 생각한 범진(이준영)은 시험시간에 윤균상이 휴대폰을 압수하자 빠르게 문제를 풀고 휴대폰을 돌려달라고 했다.

윤균상은 이준영의 돌발 행동에 당황했는데 원석(이순원)에게 이준영의 휴대폰 해킹을 맡기는 가운데 이준영의 휴대폰에는 죽은 수아(정다은)의 사진이 들어 있었다는 메세지를 받게 된 상황이었다.

이준영은 윤균상에게 제차 휴대폰을 요구했고 해킹은 들키지 않았지만 의심을 사게 됐다.

또한 소현(금새록)은 수아(정다은)의 살해 용의자로 몰린 한수(장동주)가 투신을 하기 전에 만난 사람이 병호(병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병헌과 함께 의식불명으로 입원해 있는 장동주의 병실을 찾게 됐고 병헌은 금새록에게 태석(전석호)에게 받은 정다은 사진과 인어공주를 보라는 말을 전했다고 고백했다.

집으로 돌아가던 병헌은 인어공주의 내용을 확인하고 거기에 어떤 비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때 범진(이준영)과 마주치게 됐다.

기훈(최규진)은 아버지 도진(유성주)이 수아(정다은)이 살해되던 날 살해장소인 호텔에 들어가는 것을 목격하고 지금까지도 유성주를 의심했다.

결국 최규진은 유성주와 식사를 하면서 속 마음을 털어놓게 됐는데 “이 집사 그놈은 아버지께 왜 그런거냐? 그렇게 할 위치 아니지 않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유성주는 최규진에게 “개가 짖었다고 생각해라. 어른들 일이니 신경 쓰지 마라”고 답했다.

최규진은 유성주를 향해 “그날 그 호텔 왔었잖냐? 이태석도 거기 왔고. 도대체 무슨 짓을 했는데. 어른들 얘기다 하면 다냐? 궁금해 죽겠다. 아버지가 수아와 무슨 관계인 건지”라고 소리를 지르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이어 최규진은 아버지 유성주의 약점을 잡고 있다고 생각한 태석(전석호)를 찾아갔지만 자신이 수아(정다은)를 성폭행 하려다 미수에 그친 일을 알고 도진(유성주)이 태석(전석호)의 입을 막기 위해 손을 썼던 것이라는 말을 듣게 됐다.

전석호는 최규진을 폭행하며 “내가 네 아버지에게 그런게 아니라. 너 때문이야. 너 같은 아들이 니 아버지 발목을 잡았다고. 한 번만 더 이따위 일로 찾아와봐”라고 폭언을 했다. 

또 그날 밤, 윤균상과 이순원은 증거를 찾기 위해 태석(전석호)의 방으로 몰래 들어갔고 전석호가 목을 매고 자살한 모습으로 살해된 시신을 확인하게 됐다.

정다은 살인사건에 이어서 이번에는 누가 전석호를 죽였는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미스터 기간제’ 는 상위 0.1% 명문고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 사건, 진실을 밝히려는 속물 변호사의 잠입 작전을 그린 드라마이다.

‘미스터 기간제’는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6부작 예정으로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OCN 수목드라마 ‘미스터 기간제’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