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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골목식당' 부천 중화 떡볶이집 들른 백종원 "참 성의없다 이건 아냐"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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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이 부천 대학로에 위치한 중화 떡볶이집을 방문했다.

14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16번째 골목으로 여러 대학들이 있는 부천 대학로가 선정됐다.

이날 백종원과 함께할 세 음식점은 중화 떡볶이집, 닭칼국숫집, 롱피자집이다. 

중화 떡볶이집 사장은 처음에 닭발집으로 시작했다가 망했다며 "당시 와이프가 유일하게 응원해줬다. 거기에 감동받아서 이 여자와 결혼해야겠다 결심했다"고 밝혔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은 떡볶이를 시식하기 전 "손님 입장으로 얘기하면 딱 들어오면서 눈에 들어온게 뭐냐면 무슨 가게가 이런가 싶다. 참 성의없다. 페인트 칠도 하다가 말았다. 에어컨 달아서 글씨도 안 보인다. 이거는 아니다"라며 지적했다.

이어 메뉴판에 대해서도 "테이블 6개짜리 가게에 메뉴가 너무 많다. 어디 퀴즈 프로가서 메뉴 불러주면 고속도로 휴게소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떡볶이집 시누이와 아내는 다양한 메뉴와 단일한 메뉴를 주장하며 서로 엇갈린 의견을 보였다.

우삼겹 비빔면을 시식하던 백종원은 "이게 만약에 그대로 밤에 선술집이나 포장마차나 이런 곳의 안주로 판다면 괜찮은데 여기랑 안맞다"며 메뉴구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 정도의 메뉴를 갖고 있는 집에서 모듬튀김에 김말이 분명히 기성품일거고 그래서 우삼겹 샐러드면을 주문했다.차라리 메뉴를 줄이고 튀김을 제대로 하는게 낫다.거부감 있지 않지만 굳이 이 메뉴 먹으러 여기까지 오지 않는다"고 단호함을 보였다.

이에 사장은 "주 고객층 학생들이 다양한 메뉴를 선택하게 해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떡볶이를 맛 본 백종원은 "많이 먹어본 맛이다. 근데 느끼하다"고 표현했다. 기름이 너무 많이 들어간 떡볶이에 백종원은 "느끼하다는 얘기 못 들었나요?"라고 하자 사장은 "원래는 지금보다 많이 매웠다. 매운맛을 줄이다 보니 느끼해진거 같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백종원은 "그게 아니라 기름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느끼한 거다"라며 반박했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요식업 대선배 백종원 대표가 각 식당의 문제 케이스를 찾아내고 해결 방안을 제시해 식당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교본’이 되어줄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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