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배우 박중훈과 농구감독 허재가 같은 고등학교, 대학교 출신이라고 밝혔다.
박중훈, 허재, 김규리, 노브레인 이성우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날 박중훈은 “허재와 예능 방송 출연은 처음이다. 우리는 같은 고등학교, 대학교 출신이다”라고 밝혔다.
허재와 박중훈은 용산고, 중앙대 동기동창이다. 박중훈은 허재 감독의 은퇴 경기 때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허재 덕분에 (학교가) 매회 전국대회 준결승에 진출해 항상 단축수업을 하고 장충체육관에 응원을 갈 수 있었다. 내가 다니는 학교는 언제나 우승만 하는 줄 알았다”고.
박중훈은 “허재는 고등학교 때부터 스타였다. 동창이지만 스타였다”고 말했다.
또 “교장 선생님이 넘버 원이고 허재가 넘버 투였다. 학교에서 신이였다”고 과장을 덧붙였다. 박중훈은 “졸업생들이 용산고를 칭찬했다. 자부심이 강하다”고 말했다.
허재는 “전공으로 체육교육과를 선택했다”라며 “사실은 최초로 말하는건데, 연극영화과를 가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중훈과 허재는 나이가 동갑으로 두 사람의 나이는 1966년생으로 올해 54세다.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