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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630회‘경력자우대’특집 박중훈,허재,김규리,‘노브레인’ 이성우 출연 허재 최초공개! 원래 중앙대 연극 영화과 가려했는데 체육교육학과 가게 된 사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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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희원 기자) 14일 방송된 ‘라디오스타’630회 1부에서는 데뷔 34년차 배우 박중훈, 허재, 데뷔 22년차 배우 김규리, 데뷔 23년차 ‘노브레인’의 이성우가 출연했다. 고등학교, 대학교 동창인 박중훈과 허재가 티격태격 절친케미를 선보였다. 

올해 금주선언을 했던 박중훈(53)이 취중통화로 라디오스타에 출연하게 됐다 밝혔다. 허재(53)와 술을 마시던 박중훈이 작가의 전화를 받고 동반출연은 처음이니 같이 나가자는 허재의 말에 술에 취한 채로 나가겠다 말했다 했다. 김국진은 전에 허재와 술을 마신 적이 있었는데 허재가 거의 밤새도록 마신다 제보했다. 박중훈은 광주에서 선동열과 허재가 밤새 술을 마시고 바로 다음날에 선동열은 완봉승, 허재는 40득점을 했다 말했다. 

허재는 축구 프로그램 '뭉쳐야 산다' 때문에 실시간 검색어에 자신이 갑자기 올라가자 사람들이 문제 일으켰냐 연락이 왔었다 말했다. 박중훈은 운동신경은 타고 나는 건데 왜 그렇게 축구 프로에서 못하는 거냐 말하자 허재는 있는데 몸이 안따라준다 답했다. 

MBC 예능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MBC 예능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윤종신이 대놓고 ‘뭉쳐야산다’에서 너무 축구를 못하는 걸 공개하는 거 아니냐 묻자 허재는 부끄러워하며 아들들도 그래도 거기 출연하고 체력관리도 되는 것 같다며 편안한 마음으로 하고 오라 했다 말했다. 

노브레인 이성우는 박중훈이 술 먹는데 연락해 오겠다하고 왔는데 싼 와인 그냥 먹고 있던 이성우에 분위기 잡고 오늘 쏘겠다며 비싼 와인을 시키고 먹더니 갑자기 비틀비틀하면서 택시 타고 갑자기 가버렸다며 박중훈에게 뒤통수맞은 기억을 말했다. 이에 박중훈은 자신은 노브레인 콘서트엔 그냥 공짜로 나가서 불러준다 말하자 김구라는 그걸 생각하고 술자리에 마신거네라 농담했다. 

박중훈은 허재와 고등학교 대학교 동창인데, 박중훈이 재수해 학번이 허재보다 후배라 고백했다. 박중훈은 허재는 용산고등학교때부터 스타였다며 당시 교장선생님 다음인 ‘넘버투’였다 말했다. 허재는 최초공개라며 대학교 입학하려할 때 연극 영화과로 가려했고 선생님께 그렇게 말씀드렸는데 당시 중앙대학교 정봉섭 감독이 허재와 개별 면담을 한 뒤 허재는 결국 체육교육과로 가게 됐다고 최초로 고백했다. 

김구라는 박중훈과 4박5일을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했는데 녹화를 밤11시부터 새벽4시까지 박중훈, 서장훈 등과 했을때 둘 다 말이 너무 많아서 자신이 그때 공황장애가 오게 된거라 말했다. 

김규리는 윤종신이 식당 가오픈 때 가게됐는데, MC를 많이 보니까 남의 말을 잘 들을줄 알았는데 하나도 안듣고 그 테이블에서 자기 혼자만 열심히 말하는 걸 보고 MC의 자질을 의심하게 됐다 말했다.  

허재는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농구를 시작했다며 거의 져 본 적이 없는데, 최초로 져 준우승을 한 적 있는데 그대도 MVP를 했었다 말했다. 농구 팬클럽 원조가 이상민이 아니라, 1984년 자신이 최초였다 말했다. 우지원 이상민을 보면 그냥 봐도 잘 생겼고, 강동희, 서장훈은 누가 봐도 운동선수라 따로 이야기 했었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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