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조상은 기자) '생로병사의비밀'에서는 간식배달 서비스를 이용한 노인들의 변화를 확인하는 시간이 그려졌다
14일 방송된 KBS1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간식, 독인가? 약인가?를 주제로 이와 관련된 내용을 되짚어 보는 시간이 전파를 탔다.
실제로 간식 서비스을 이용한 노인들은 대부분 만족감을 표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그만큼 삶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힘이 되어준다고. 하지만 성인병은 피할 수 없는 터. 칼로리가 높은 간식 대신 건강한 간식을 먹는 것이 제일 좋다고 권장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떤 간식이 제일 좋을까.
임종소 씨는 2019년 피트니스 대회에서 우승할 정도로 건강한 몸을 자랑하고 있다. 집에서 준비해온 서리태 콩물과 계란, 고구마를 주로 섭취한다. 피트니스는 늘 생활화 되어있다. 건강나이로 보면 신체나이는 30대로 추정한다. 운동이 끝나면 서리태 콩물은 꾸준히 마신다. 임종소 씨는 "허리 사이즈가 줄고 근육량이 늘었다"고 전했다. 92세의 오종환 씨는 틈틈히 팔굽혀 펴기를 한다. 그가 가장 많이 먹는 간식은 직접 갈은 콩을 먹는다. 혈압도, 먹는 약도, 지병도 없다. 그는 "일정한 양의 운동과 꾸준히 먹는 양만 지키면 된다. 병 걸리기 전에 예방한다"고 전했다. 그에게 콩은 보약이다.
손정민 교수는 "콩 자체에 단백질, 지방 다양한 요소가 있다.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식품이다"라고 평했다. 조사에 따르면 콩은 단백질 함량이 다른 음식들에 비해서 월등하게 높다. 영양 성분이 탄수화물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콩이 가장 적합한 편이다. 콩은 혈당을 급격하게 상승시키지 않고, 자연스러운 섭취가 가능하다는 점이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