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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율희♥최민환 “14년 함께한 반려견 로또, 짱이 태어난 뒤 뒷전돼 미안”

  • 박한울 기자
  • 승인 2019.08.14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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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울 기자] 14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살림남2) 에서는 최민환-율희 부부, 김성수-혜빈 부녀, 김승현 가족들의 새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가장 먼저 최민환과 율희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무더운 여름날, 짱이는 바닥에 늘어져 있었다. 평소 활기차던 짱이가 심심해하는 모습을 보이자 최민환은 윗층 부모님댁에 올라가 강아지 로또와 함께 놀자고 제안했다. 로또는 14년 동안 부모님의 막내딸이자 최민환의 막냇동생으로 함께 해온 반려견이다. 로또를 만난 짱이는 하이파이브도 하며 웃으면서 좋아했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맘마를 줘보라는 말에 짱이는 로또의 밥그릇을 만지작 거리다 그만 바닥에 사료를 다 뒤집어 엎고 말았다. 이어 짱이는 사료를 바닥에 치기 시작했다. 또 로또를 만지는 손이 거칠어 보는 이를 조마조마하게 했다. 민환의 어머니는 “올해 로또 나이는 15세로 사람 나이로 치면 70대 정도 됐다. 로또가 짱이만 올라오면 자기 방으로 도망간다”고 말했다.

최민환은 인터뷰에서 “로또가 우리집 막내고 귀염둥이였는데 짱이가 태어나고 어느순간부터 뒷전이 된것같고 혼자 늙어가는 신세처럼 만든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이에 민환은 짱이와 로또를 함께 데리고 산책에 나섰다. 강아지 목줄을 잡은 짱이는 해맑게 웃으며 좋아했다. 산책에서 돌아온 짱이는 인형을 가지고 놀며 몇 번이나 로또를 움찔하게 만들었다. 짱이의 애정표현이 노견인 로또에겐 스트레스로 느껴질까 가족들은 모두 걱정했다. 민환의 어머니는 로또 건강검진일이라며 민환에게 로또를 동물병원에 데려가라고 부탁했다.

병원에 도착해 노견 로또의 건강검진이 시작됐고 민환은 혹시라도 어디 문제가 있을까봐 초조하게 바라봤다. 로또는 건강검진 결과, 비장이 부어있고 의심되는 양성종양이 발견됐다고 했다. 최악의 상황이 오면 비장을 제거하는 수술을 해야한다고 했다. 민환은 인터뷰에서 “너무 놀랐다. 로또를 보면 잘 먹고 잘 놀기에 아프지 않을줄 알았는데 함께할 시간이 어쩌면 많지 않을수도 있겠구나. 아프지 않게 더 신경을 써야겠다”고 말했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수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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