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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전효성 측 “올해 컴백 목표로 열심히 준비 중”…시기는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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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전효성이 올해 하반기 컴백을 목표로 몰두 중이다. 

14일 전효성의 소속사 토미상회 측은 톱스타뉴스에 “전효성이 올해 하반기 컴백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 중인 것은 맞지만 정확한 시기는 미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디지털 싱글이 될지, 정규 앨범이 될지 구체적으로 정해진 게 없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또한, 전효성의 전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가 전속계약 분쟁 종결 후 귀책사유에 대한 책임을 묻는 별도의 소송을 진행한다는 입장에 대해서는 앞서 밝힌 공식입장 외에 아는 바가 없다고 말을 아꼈다. 

같은 날 스포츠 조선은 “복수의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전효성이 새로운 앨범으로 컴백할 예정이다”고 단독 보도했다. 

전효성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로써 전효성은 지난 2016년 3월 발매한 앨범 ‘물들다:Colored’로 3년 만에 컴백하게 되는 셈이다. 최근 강원도 화천과 부산에서 열린 바다축제 행사에서 가수로서 무대를 소화한 그는 관객들의 환호를 받으며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던 바, 전 소속사와 분쟁 후 오랜만에 새로운 노래로 대중들 앞에 설 전효성의 모습에 많은 응원과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전효성은 지난 2009년 시크릿으로 데뷔해 ‘매직’, ‘마돈나’ 등의 노래를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전효성은 춤과 노래, 비주얼까지 삼박자를 갖춘 모습으로 수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으며 ‘굿나잇 키스’, ‘반해’로 솔로 가수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하지만 당시 몸 담았던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와 2018년 2월 전속계약 소송에 돌입했고, 2년만에 종결을 알렸다. 

전효성 측 법률대리인은 14일 “서울고등법원이 지난 7월 22일 전효성과 TS엔터테인먼트에 화해권고결정을 내렸다”며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사건과 관련 양측 간 전속계약 효력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내용이다”고 밝히며 2년 간의 소송의 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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