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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 광복절 특집, 옥매광산 강제징용 유일 생존자의 한마디…“어른들 닮지 마라”

  • 허지형 기자
  • 승인 2019.08.1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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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형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광복절을 맞아 독립에 헌신한 분들을 만나는 이야기를 꾸민 가운데 강제징용 생존 어르신의 한 마디가 화제에 올랐다.

1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어제 유퀴즈 강제징용 생존자 어르신의 말씀’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게시글에는 지난 13일 방송된 ‘유퀴즈’의 방송에서 옥매광산 깅제징용 피해자이자 유일한 생존자 어르신의 말씀이 담겨 있었다. 당시 방송에서는 인터뷰를 끝마친 후 제작직은 어르신께 “오늘을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무슨 말을 전하고 싶으세요?”라고 물어봤다.

이에 어르신은 “말할 자격이 없어. 요새 어른으로서는. 나라를 생각하는 어른이 없는데 요새 젊은이들한테 뭐라고 부탁을 하겠어”라며 “어른들 닮지 마라. 나라를 지킬 수 있는 정도를 가라”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영상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영상 캡처

이를 본 네티즌들은 “멋있다 저렇게 말해주는 어른이 몇이나 될까”, “배울 점이 너무나 많은데요 어르신 감사합니다”, “대체 어떤 상황이 저 대단하신 분을 저런 생각이 들게 한 걸까요..방송 보면서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살아계셔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정한 어른은 바로 어르신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광복절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해주신 분들을 찾아 노고를 기리고,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역사의 일부를 조금이라도 알아보고자 의미 있는 방송을 꾸몄다.

그동안 해외 강제 징용에 비해 잘 조명되지 않았던 국내 강제 징용의 역사를 돌아보고 약 1,200명이 강제 동원됐던 대표적인 국내 강제 징용지인 옥매산을 살펴봤다. 특히 옥매광산에 징용된 유일한 생존자 선생님 댁을 찾아 생생한 이야기를 직접 들으며 가슴 먹먹한 울림을 전했고 이에 시청자들은 열띤 반응을 보였다.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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