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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tvN 측 “차승원, 이효리 이어 유재석 예능 ‘일로 만난 사이’ 두 번째 게스트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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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차승원과 유재석이 오랜만에 예능에서 반가운 만남을 성사한다.

14일 tvN은 톱스타뉴스와의 전화에서 “차승원이 유재석이 진행을 맡은 신규 예능 프로그램 ‘일로 만난 사이’에 출연하는 것이 맞으며 2회차 게스트로 나온다”라고 밝혔다.

이날 YTN은 “차승원이 최근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일로 만난 사이’의 두 번째 게스트로 녹화에 참여했다”라고 단독 보도했다.    

tvN ‘일로 만난 사이’는 ‘효리네 민박’ 시리즈르 연출한 정효민 PD가 tvN에서 처음 선보이는 예능으로, 유재석이 매회 스타 게스트와 함께 ‘끈적이지 않게, 쿨하게 일로 만난 사이끼리’ 일손이 부족한 곳을 찾아가 땀 흘려 일하는 프로그램이다.

차승원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차승원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지난 7월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첫 동료로 합류해 촬영을 마쳤고 2회 게스트로 차승원이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기대를 더하고 있다. 24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될 예정이다.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50세인 차승원은 1988년 모델라인 18기로 데뷔한 모델 겸 배우이다. 그는 80년대 말 패션모델로 활약하고 9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연기자의 행보를 걸었다.

차승원은 영화 ‘신혼여행’ ‘리베라 메’ ‘라이터를 켜라’ ‘광복절 특사’ ‘여선생 VS 여제자’ ‘혈의 누’ ‘박수칠 때 떠나라’ ‘포화 속으로’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특히 그는 영화 ‘신라의 달밤’ ‘귀신이 산다’ ‘선생 김봉두’ 등을 연속으로 흥행시키며 코미디 장르에서 두드러지는 활약을 했다.

또한 ‘스페인 하숙’ ‘삼시세끼 고창편’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요리 실력을 선보여 ‘차줌마’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현재 그는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의 개봉을 앞두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과거 유재석과 ‘무한도전’ 등을 통해 게스트로 호흡을 맞춘 바 있던 차승원이 이번 프로그램에서 어떤 케미스트리를 발휘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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