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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속까지 든든해지는 대구 소고기 국밥 한상차림…비법은 ‘무˙파˙고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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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소개된 소고기 국밥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7월 4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만화가 허영만과 야구선수 양준혁이 대구의 숨겨진 맛집기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매운 돼지갈비 양푼찜 백반-중화비빔면과 중화비빔밤-속 든든한 소고기국밥, 뭉텅뭉텅 썰어놓은 자진 맛이 일품인 뭉티기 노포집을 찾았다. 

그중 보기만 해도 속이 든든해지는 소고기 국밥 한상 차림이 시청자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았다. 

양준혁과 허영만은 대구에 위치한 오래된 세월을 간직한 소고기 국밥을 맛봤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따로 국밥처럼 나오는 소고기 국밥 한상. 조촐한 밑반찬이 도리어 군침을 자극하며 국밥의 맛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국밥을 맛 본 양준혁은 “이게 걸쭉한 게 아닌데 걸쭉한 느낌의 그 깊이 우려낸 맛이 나네요”라며 감탄했고, 주인은 국밥 맛의 비결로 무, 파, 고사리를 들었다. 

넉넉한 건더기의 핵심은 대파로 국밥 맛을 좌우한다. 이 집의 대파는 주인이 직접 손질하며 한번 국을 끓이는데 파 30단을 사용한다고 전했다. 이 많은 대파의 푸른 잎은 진득진득한 진액이 많아 국물 맛을 탁하게 하기 때문에 끓는 물에 데쳐 끈적한 진액을 없애야한다. 

그다음 찬 물에 데쳐낸 파의 녹색 줄기와 고사리는 고춧가루, 소금에 버무려 끓이고 마지막으로 흰 줄기만 생으로 넣어준다. 주인은 “무도 달짝지근하고 파도 달짝지근하고 그렇게 배합이 되서 단 맛이 난다”고 깊은 맛의 비결을 공개했다. 

식객 허영만이 소박한 동네 밥상에서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TV조선에서 방송되며, 양준혁-허영만의 대구 맛집기행기가 그려진 6회는 14일 오후 4시에 재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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