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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박소담, 아름다운 바다 야경을 배경으로…“일상이 화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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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박소담이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2일 박소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사했던 그날♥ 미감님 잘 먹었습니당 헤헤 #특송”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손으로 브이를 그린채 밝게 웃고 있는 박소담이 담겼다. 그는 노란색 티셔츠에 검은색 바지를 입고 티셔츠와 똑같은 색깔의 양말을 매치했다. 거기에 모자로 포인트를 더해 남다른 패션센스를 자랑한다.  특히 아름다운 바다의 야경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은 그의 모습은 마치 화보 속 한 장면을 방불케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언니 너무 예뻐요”, “옷 스타일 꾸러기 같잖아요!”, “왜 나이를 안 먹죠?”, “삼시세끼 잘 보고 있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소담은 지난 2013년 영화 ‘소녀’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베테랑’, ‘쎄씨봉’, ‘검은 사제들’ 드라마 ‘처음이라서’, ‘뷰티풀 마인드’,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들’ 등에 출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소담 인스타그램
박소담 인스타그램

 

특히 올 상반기에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을 통해 스크린을 찾았다. ‘기생충’은 전원 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박소담은 극 중 송강호와 장혜진의 딸 기정 역을 맡아 맛깔나는 욕설 연기는 물론이며 겉과 속이 다른 인물을 완벽하게 표현해 관객들의 호평을 얻었으며, 천만영화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그런 그가 선택한 차기작은 ‘그림자 살인’, ‘봉이 김선달’ 등을 작업한 박대민 감독의 신작 ‘특송’이다.  돈만 된다면 무엇이든 배송하는 성공률 100%의 드라이버 '은하'(박소담)가 한 아이를 차에 태운 뒤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 ‘특송’에서 박소담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화끈한 운전 실력으로 사람이든 물건이든 정확하게 배송 완료하는 장은하로 분한다. 

장은하는 의뢰인 대신 그의 10살짜리 아들을 만나게 되면서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이번 작품을 통해 박소담은 외적인 변신을 비롯, 격렬한 카체이싱 등 강도 높은 액션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특송’은 지난 5월 크랭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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