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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영화 ‘변신’ 성동일, “아들 준이보다 책 많이 읽는 딸 빈이…나보다 시나리오 먼저 읽어”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9.08.1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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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기자] 영화 ‘변신’ 성동일이 아들 준이와 딸 빈이의 근황을 전했다.

14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변신’ 개봉 인터뷰에서 성동일은 “올해 준이가 중학교 1학년, 빈이가 초등학교 5학년이다”라며 아이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성동일은 “두 아이들이 내가 평생 읽은 책보다 50배씩은 더 읽는 것 같다”라며 “집에 티비가 없으니 할 수 있는 일이 책보기와 여행 가기다. 자기주장들이 강해서 싸우기도 많이 싸운다. 그래도 착하게 잘 커주고 있다. 막내는 잔머리를 굴린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성동일 /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성동일 /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뿐만 아니라 성동일은 “애들이 인터넷 안 되는 키즈폰을 쓴다. 그래서 조인성, 공효진이 집에 와도 몰라 본다. 친구들이 보여준 ‘런닝맨’ 덕에 이광수는 알더라”라는 말을 덧붙였다.

이외에도 ‘변신’ 성동일은 자신에게 들어 온 영화 시나리오는 딸 빈이가 가장 먼저 읽어 본다고 밝혔다. 그는 “빈이가 준이를 이기겠다고 책을 보더니 지금은 1.5배는 더 읽는 것 같다. 책을 좋아해서 시나리오를 다 읽는데 나중에 ‘나 아빠 시나리오 읽었는데 역할 이름이 이거지?’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딱 아빠 캐릭터야’라고 말해준다”며 영화 ‘변신’에 대한 딸 빈이의 기대감이 높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또한 성동일은 준이와 빈이가 외국 영화와 애니메이션 등의 작품을 자막 없이 볼 수 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집에 TV가 없고, 쇼파에는 눕지 못하도록 팔걸이가 있는 제품들로 구비해 놓았다고 설명하면서도 “VR을 비롯한 게임기는 다 있다. VR도 정식수입 되기 전 샘플로 부탁해서 받아 온 거다. 노트북도 각자 갖고 있다. 다만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할 일을 정확하게 하라고 한다”며 교육 방법을 밝히기도 했다.

영화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해 등장한 악마가 한 가정을 파괴하려 하는 과정을 담은 오컬트 장르 작품이다. 배성우, 성동일, 장영남, 김혜준, 조이현이 출연해 활약한다. 2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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