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옹성우가 ‘볼수록 설레는 남친짤 제조기 스타는?’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투표에서 1위에 선정됐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와 취향 검색 기업 마이셀럽스가 운영 중인 ‘익사이팅 디시’는 ‘볼수록 설레는 남친짤 제조기 스타는?’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투표의 결과를 공개했다.
해당 투표는 8월 4일부터 8월 10일까지 진행됐으며 옹성우가 73.8%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1위에 등극했다.
이어 5.8%를 받은 김민규와 장기용이 2위, 송건희가 4.4%로 3위를 기록했다.
투표에 참여한 네티즌들은 옹성우의 매력 순위로 잘생기다, 다정다감, 비글미 등을 뽑았다. 특히 그 중 ‘잘생기다’라는 키워드가 44%로 압도적인 비율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 나이 25세인 옹성우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노래-춤-비주얼 삼박자를 모두 갖춘 사기캐적 면모를 뽐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마지막 생방송에서 11인 안에 들며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Wanna one)으로 데뷔해 1년 6개월간 ‘에너제틱’, ‘켜줘’ 등의 곡을 발매하며 수많은 팬들의 지지를 받으며 활약을 펼쳤다.
지난 1월 1년 6개월 간의 워너원 활동을 마무리한 옹성우는 본격적인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이후 3월 16일 태국 방콕 썬더돔(Thunder Dome)에서 옹성우의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 ‘ONG SEONG WU 1st Fanmeeting Tour <Eternity>’(옹성우 1st 팬미팅 투어<이터니티>)을 성료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한 그는 하반기 방영 예정인 JTBC ‘열여덟의 순간’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열여덟의 순간’은 위태롭고 미숙한 ‘Pre-청춘’들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감성 청춘 드라마로 옹성우를 비롯해 김향기-아스트로 문빈-김가희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옹성우가 맡은 최준우는 고독이 습관이 된 열여덟 소년으로 늘 혼자였던 준우에게 외로움은 일상이다. 감정표현도 서툴기에 공감 능력도 없어 보이지만 의외의 귀여운 반전 매력을 지닌 인물로 전학을 가게 되면서 인생의 큰 터닝 포인트를 맞이하는 역할이다.
옹성우는 지난 3월 공개된 앳스타일과 함께한 화보 촬영에서 “내가 맡은 최준우란 캐릭터는 고독함이 익숙한 사람이지만 극 속에서 다양한 일을 겪으며 어떻게 변해갈 것인지를 보는 즐거움이 있을 것”라며 자신감을 내비쳐 연기자로 변신할 그의 모습에 기대감을 더한 바 있다.
이러한 자신감에 부응하듯 옹성우는 안정적이고 섬세한 연기로 최준우라는 캐릭터를 소화하고 있다. 배우 옹성우로서의 진가가 발휘되고 있는 ‘열여덟의 순간’은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