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2019 미스코리아 진 김세연이 13kg를 감량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여전히 아름다운지’특집으로 꾸며져 미스코리아 출신 장윤정, 이지안, 권민중, 김세연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세연은 ‘언제부터 예뻤냐’는 질문에 ‘작년부터 예뻤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김세연은 성형수술을 한 것이냐는 질문에 “작년에 살을 13kg정도 감량했다”라며 “어렸을 때부터 워낙 먹는 걸 좋아해서 엄청 먹었다가 살도 팔, 다리만 많이 쪄서 엄청 통통해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이 ‘20살 되면 살이 빠질 거다’라고 했는데 안 빠지고 더 찌더라. 그래서 작년에 스무살 됐으니까 마음 먹고 빼보자 해서 13kg를 감량했다”고 고백해 MC들을 감탄케 했다.
김세연은 아트센터디자인대학 그래픽 디자인 전공으로 2019년 제63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을 수상했다.
특히 그는 작곡가겸 음악PD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김창환 회장의 딸이란 사실이 밝혀지며 논란이 되기도 했다. 그의 아버지가 더 이스트라이트 전(前) 멤버 이석철, 이승현 형제에 대한 폭행을 방조한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인물이기 때문.
이와 관련해 누리꾼들은 “아버지는 아버지고 딸은 딸인데 김세연한테 뭐라고 하는 건 아닌 것 같다”, “그래도 아버지가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켰는데 미스코리아에 나오는 건 아니지 않나”, “둘 다 뻔뻔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인 바 있다.
한편,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최고의 여성 MC들이 이끄는 ‘라디오스타’ 스핀오프 프로젝트, 새로운 예능 원석을 발굴하는 고퀄리티 정통 토크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