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공식 SNS 계정, 유재석 47번째 생일 맞아 축하 메시지 공개…“오늘 생일인 고정출연자”

(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놀면 뭐하니’ 공식 SNS 계정이 유재석의 생일을 맞아 축하 메시지를 남겨 눈길을 끈다.

14일 오전 ‘놀면 뭐하니’ 공식 인스타그램은 “오늘 생일인 고정출연자 #안녕 #생축”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재석은 촬영용 카메라를 들고서 카메라를 응시하며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흰색 티셔츠와 검은색 캡을 쓰고 환하게 미소짓는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유느님 생축해요♥”, “유느님 생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무한재석교 신자는 행복합니다♥ 앞으로도 넘치는 열정 많이 보여주세요 활력소 유느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72년생으로 만 47세인 유재석은 1991년 서울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 재학 당시 KBS 제1회 대학개그제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공채 7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당시 동기로는 최승경, 양원경, 김수용, 김용만, 박수홍, 남희석, 김국진, 윤기원 등이 있다.

하지만 10년 가까이 무명에 가까운 시절을 보내면서 오랜 고생을 했으나, ‘서세원쇼’의 토크박스에 출연하면서 점차 인기를 쌓아갔고, 2000년 ‘스타 서바이벌 동거동락’의 진행을 맡으면서 MC로서의 경력을 쌓게 된다.

공포의 쿵쿵따로 유명한 ‘MC대격돌’, ‘해피투게더’, ‘진실게임’, ‘X맨을 찾아라’ 등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국민 MC의 반열에 올랐고, ‘무한도전’, ‘런닝맨’ 등에 출연하면서 높은 인기를 이어갔다.

현재는 ‘해피투게더4’(해투4), ‘런닝맨’, ‘유 퀴즈 온 더 블럭 2’(유퀴즈 시즌2), ‘놀면 뭐하니?’에 출연 중이며, ‘일로 만난 사이’가 24일 방영을 앞두고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범인은 바로 너! 시즌2’도 촬영을 이미 마친 상태지만, 안재욱의 음주운전으로 인해 공개가 무기한 연기된 상태다.

2008년 9살 연하의 MBC 아나운서 출신 나경은과 결혼했고, 슬하에 아들 유지호군과 유나은 양을 두고 있다. 이 중 나은양은 나경은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