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최고의 요리비결’ 깐풍기 레시피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12일 방송되는 EBS1 ‘최고의 요리비결’은 ‘여경래 셰프의 모자새우’ 편으로 꾸며진다. 중식 경력 40년 이상의 여경래 셰프는 세계중식업연합회 부회장이자 한국중식연맹 회장으로, 간편한 중화요리 비법을 알려주는 자타공인 중식의 대가다.
이날 방송에서 여경래 셰프는 깐풍기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깐풍기 만드는 법>
▶ 재료 : 닭(1마리), 대파(80g), 빨강 파프리카(50g), 청피망(50g), 감자전분(200g), 물(약간), 달걀(1개), 고추기름(3T), 건고추(10g), 다진 마늘(3T), 다진 청양고추(1T), 참기름(1T)
▶ 소스 : 물(8T), 간장(⅓T), 굴소스(2T), 식초(3T), 흰 후춧가루(약간), 설탕(1T)
먼저 감자전분(200g)에 물(약간)을 섞어 침전시키고 달걀(1개)을 고루 푼다. 대파(80g), 빨강 파프리카(50g), 청피망(50g)은 잘게 썬다.
물(8T), 간장(⅓T), 굴소스(2T), 식초(3T), 흰 후춧가루(약간), 설탕(1T)을 섞어 소스를 만든다. 닭(1마리)은 부위별로 잘라 닭가슴살, 안심, 닭다리살을 발라낸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닭은 양쪽 다리에 칼집을 넣어 뒤집은 뒤 관절을 따라 부위별로 잘라준다. 계륵은 닭의 갈비뼈에서 유래한 말로 버리기는 아깝고 쓰자니 난처한 상황을 비유하는 말이다.
침전된 감자전분, 달걀(1개), 물(약간)을 섞어 반죽을 만든다. 반죽에 손질한 닭고기를 넣어 튀김옷을 입힌다.
예열된 기름에 닭고기를 넣어 튀긴다. 닭고기를 튀길 때 조금씩 체에 건진 뒤 톡톡 쳐주면 수분이 빠져 튀김이 더 바삭해진다.
튀긴 닭고기는 빼내서 휴지시킨 뒤 두 번 더 튀긴다. 고추기름(3T)을 두른 뒤 건고추(10g)를 넣어 볶는다.
대파, 빨강 파프리카, 청피망, 다진 마늘(3T), 다진 청양고추(1T), 소스를 넣어 볶는다. 튀긴 닭고기, 참기름(1T)을 넣어 버무린다. 완성된 깐풍기를 접시에 먹기 좋게 담는다.
EBS1 ‘최고의 요리비결’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