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정준환이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4’(이하 ‘연플리 시즌4’)의 종영 인사를 전했다.
지난 11일 정준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플리 시즌4와 주찬이를 사랑해주셔서 정말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뭔가 벌써 짠하고 그립습니다! 모두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감사했습니다, 오렌지보이 주찬이 안뇽”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정우, 박시안, 배현성, 이유진, 정신혜, 김새론, 정준환, 최희승, 김형석, 민효원, 임휘진이 담겼다. 이들은 계단에 나란히 앉아 각기 다른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여전히 훈훈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연플리’팀의 단체사진이 종영의 아쉬움을 더한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연플리 시즌5 나올 거죠?”, “종영이라니 너무 아쉬워요”,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빠른 시간 안에 또 만나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연애플레이리스트’는 마치 나와 내 친구의 이야기 같은 캠퍼스 라이프로 국내외 큰 사랑을 받으며 V오리지널 웹드라마 중 최장기 시즌제를 이어온 대표 웹드라마. 지난 2017년 시즌1을 시작으로 누적 조회수 4억뷰를 달성해 웹드라마 최초 시즌4를 탄생시켰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군 입대를 앞둔 20대 남성, 헤어졌다 다시 만나는 평범한 커플,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헷갈려하는 인물 등 우리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다양한 관계를 그려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새로운 삼각관계로 등장한 박시안, 배현성, 김새론의 결말에 대해서는 푸하(푸름-하늘), 지하(지민-하늘) 커플을 지지하는 시청자들로 나뉘어 플레이리스트 SNS 댓글 창을 통해 열띤 토론이 이어지기도 했다.
정준환은 극 중 서연대학교 심리학과 18학번 김주찬 역을 맡아 김새론(서지민 역)의 친구이자 응원단 단원으로 등장해 짧은 분량에도 시선을 강탈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연플리 시즌4’ 전 에피소드는 플레이리스트 페이스북, 유튜브, 네이버 V오리지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