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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모♥서수연, 오랜만에 투 샷 …반가운 필연부부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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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연애의 맛’ 이필모, 서수연 부부가 오랜만에 반가운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3일 서수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호잇 #오랜만에 투 샷 #필연”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서수연은 만삭임에도 여전한 미모와 가녀린 손목을 뽐내고 있다. 그의 앞자리에는 남편 이필모가 함께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서수연은 남편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귀여운 제스처로 신혼부부다운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보기 좋다. 항상 행복하세요” “두 분 너무나 행복해 보이세요. 필모님은 다이어트 하시는지 얼굴이 갸름해 보이시고 수연님은 갈수록 더 이쁘세요” “수연씨 넘 이뻐요” “연맛부터 시작해서 늘 응원하고 있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서수연은 지난해 9월 TV조선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을 통해 이필모와 인연을 맺었다. 그는 한 레스토랑의 CEO로, 인테리어 디자인 전공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중이라고 알려졌다. 

서수연 인스타그램
서수연 인스타그램

두 사람은 방송의 소개팅 상대로 만났지만 실제 연애 감정으로 발전해 결혼까지 골인했다. 74년생 올해 나이 46세인 이필모와 88년생으로 올해 32세인 서수연은 14살 나이 차이를 극복했다. 

결혼 당시 이필모는 서수연을 위해 자신이 출연 중이던 뮤지컬 ‘그날들’의 커튼콜에서 로맨틱한 공개 프러포즈를 해 화제를 모았으며 이 모습이 ‘연애의 맛’ 방송을 통해 전해져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또한 두 사람은 결혼한 지 2개월 만에 반가운 임신 소식을 전해 현재 출산을 앞두고 있다.

또한 이 부부는 애칭 ‘필연 부부’답게 범상치 않은 첫 만남으로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방송에서 서수연은 “(이필모를) 옛날에 실제로 뵌 적이 있다”라며 2년 전 횡단보도에서 우연히 만나 사진을 찍게 된 과거를 밝히며 놀라움을 안겼다.  

‘연애의 맛’은 사랑을 잊고 지내던 대한민국 대표 싱글 스타들이 그들의 이상형과 연애하며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TV조선에서 방송하고 있다. 현재는 시즌 2가 방영되고 있으며 오창석-이채은, 이형철-신주리 등이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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