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엑스원(X1)의 데뷔가 코앞으로 다가오는 가운데, 멤버 차준호의 컨셉 포토가 공개됐다.
14일 엑스원(X1) 그룹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멤버 차준호의 컨셉 포토가 게재됐다. “X1 1ST MINI ALBUM 비상 : QUANTUM LEAP CONCERT PHOTO #차준호”라는 글과 함께 두 가지 버전의 사진이 게재됐다.
비상 버전의 사진에는 소파에 누워 카메라를 응시하는 차준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얀색 티셔츠와 반만 걸친 하늘색 자켓이 어우러져 차준호의 청량한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 퀀텀 리프 버전(QUANTUM LEAP ver.) 속 차준호는 표정없이 팔짱을 끼고 있어 당당하면서도 묘한 느낌을 자아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팬들은 “허리는 왜 한줌인데. 내가 밥 안 먹을테니 나 대신 니가 내 몫까지 밥 다 먹어 힘내”, “미쳤다. 분위기 봐”, “준호야 니 옆에 앉아도 돼?”라는 반응을 보였다.
2002년생으로 올해 나이 18세인 차준호는 ‘프로듀스X101’에 출연해 인피니트(INFINITE) 엘과 닮은 꼴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최종 순위 9위를 기록하며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X1)에 합류하며, 데뷔를 앞두고 있다. 엑스원(X1)에는 차준호를 포함한 김요한, 김우석, 한승우, 송형준, 조승연, 손동표, 이한결, 남도현, 강민희, 이은상이 멤버로 구성됐다.
차준호는 앞서 엑스원(X1) 공식 트위터에 “지금까지 데뷔를 꿈꾸며 열심히 달려왔는데 드디어 제 꿈이 이루어졌다”며 “항상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계신다는 게 얼마나 행복하고 감사한 일인지 알게 됐다”라며 데뷔 소감을 전한 바 있다. 또한 차준호는 “앞으로도 더 열심히 노력하고 잘하는 엑스원의 차준호로 보답하겠다. 감사하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현재 엑스원(X1)은 공식 SNS 및 팬카페를 통해 타이틀곡의 안무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되는가 하면, 앨범 사양 안내 및 예약 판매를 시작하며 데뷔를 위한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엑스원(X1)은 오는 27일 오후 8시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쇼케이스와 콘서트가 결합된 ‘프리미어 쇼콘(Premier Show-Con)’을 개최하고 정식 데뷔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