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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보리 먹고 36kg 감량, 피트니스 선수의 다이어트 비법…시계추운동-젓가락식사법 ‘모닝와이드’ 

  • 장필구 기자
  • 승인 2019.08.1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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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구 기자] ‘모닝와이드 3부’에서 다이어트 비법으로 소개한 새싹보리가 화제다.

14일 SBS ‘모닝와이드 3부’의 ‘닥터의 시크릿’ 코너는 “비만 부르는 염증을 막아라”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SBS ‘모닝와이드 3부’ 방송 캡처
SBS ‘모닝와이드 3부’ 방송 캡처

 

지은혜 한의사는 복부를 자극하고 만성 염증을 예방하는 운동 비법을 공개했다. 바로 ‘시계추 운동’이다. 앉아서 다리를 직각으로 구부리고 팔은 허벅지 안쪽에 위치하게 하며, 고개를 숙이고 시선은 배꼽을 보고, 아랫배에 힘을 주면서 뒤로 누웠다가 올라오면 된다. 운동효과는 물론 꼬리뼈 끝 장강혈을 지속적으로 자극하며 면역기능을 강화시켜서 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안지현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먹는 속도를 강조했다.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렙틴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20분 정도 걸리니 음식을 천천히 오래 씹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추천한 ‘젓가락 식사법’은 식사에 젓가락만 이용하면서 음식 한 가지를 먹으면 젓가락을 바로 내려놓고 오랫동안 씹어먹으며 식사 속도를 늦추는 방법이다.

권유경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걷기 등 유산소 운동이 허리 통증 등으로 힘든 다이어터를 위한 운동법을 공유했다. 바로 ‘발끝 당기기 운동법’으로, 천장을 보고 누워 양 손바닥으로 바닥을 누르고, 발끝을 몸통 쪽으로 당기며 고개를 들어 발끝을 바라보는 것을, 1~5간 유지 10회 이상 반복하면 된다. 흉곽 안에 있는 장기들을 자극시켜서 복부 근력을 강화시켜 주고, 뱃속에 있는 지방을 태우는 효과가 있다. 

민혜연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새싹보리’를 언급했다. 보리는 예로부터 오곡 중 으뜸이고, 오곡지장(五穀之長)이라고 기록했을 정도로 영양이 뛰어나다. 이 보리의 새싹이 바로 ‘새싹보리’다. 보리의 싹을 틔워 15cm 가량 자란 잎을 새싹보리라고 한다. 농촌진흥청과 이화여대 목동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새싹보리는 지방 감소와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를 지녔다. 새싹보리의 클로로필 또는 폴리코사놀 성분이 염증을 낮추는 데 효과가 있어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면서 나쁜 콜레스테롤은 잡고 착한 콜레스테롤은 늘려, 결과적으로 건강 개선과 체중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새싹보리 섭취와 테니스 등의 꾸준한 운동으로 다이어트 효과를 봤다는 박지은(31) 씨. 한때 체중이 86kg까지 나가며 건강의 적신호가 커졌었지만, 식이요법과 운동을 통해 36kg를 감량하고 50kg대의 건강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피트니스 선수로 활약하고 있을 정도다. 박지은 씨는 “살을 어렵게 뺀 만큼 앞으로도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으로 관리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BS 시사정보 프로그램 ‘모닝와이드 3부’는 평일 아침 7시 3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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