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모닝와이드 3부’에서 소개된 돈암동 42년 돈가스(돈까스) 맛집이 화제다.
14일 MBC ‘모닝와이드 3부’의 ‘노포의 법칙’ 코너에서는 서울 성북구 소재 돈가스 맛집을 찾았다.
성신여대 인근에 위치한 해당 맛집은 42년 역사를 자랑하는 노포다. 경양식 전문점으로 수많은 단골을 확보하고 있다. 성신여대 맛집 또는 돈암동 맛집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유명 식당이기도 하다.
약 30년간 함께 해 온 세 명의 직원과 함께 해오고 있는 41년 경력의 2대 주인장 홍성운(70) 씨는 “저희가 198년부터 시작했다. 여기 직원들도 다 근무한 지 오래됐다”고 말했다. 직원들 모두 말이 직원이지 가족같은 분위기 아래 주인의식이 강하다.
국내산 닭, 국내산 돼지고기, 호주산 소고기 등을 식재료로 사용하고 있다. 아울러 많은 고객에게 맛있는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가격 인상을 최대한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다. 덕분에 ‘가성비 맛집’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맥주 안주로 제격인 전기구이통닭(치킨)도 별미다.
5,900원의 돈까스는 후식으로 나오는 스프까지 완벽하다. 해양심층수에 담갔다 뺀 40년이 넘은 망치로 돼지고기가 간이 베도록 두드리고, 고기를 숙성하는 데에는 양배추를 갈아서 사용한다. 특별하다고 여겨지는 돈가스 소스는 홍성운 사장이 그 비결을 배우기 위해 호텔에 취직까지 하면서 터득한 비법으로 만들어졌다.
맛을 본 고객들은 “이 집 돈가스가 알아준다”, “돈가스에서 이런 맛이 날 수 있을까?”, “양이 많아 보이는데 느끼하지 않고 끝까지 먹을 수 있다”는 등의 소감을 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맛집의 추정 정보는 아래와 같다.
# 온XX돈까스
서울 성북구 동소문로20가길(동선동1가)
SBS 시사정보 프로그램 ‘모닝와이드 3부’은 평일 아침 7시 35분에 방송된다.